산림청이 주관하는 ‘제22회 산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토) 오후 2시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리는 고성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정부포상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영예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장기(▲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정원최고경영자과정 ▲유아숲지도사양성과정), 단기(양묘,조경수재배기술 외 5개 과정) 등 다수의 교육을 통해 2,000여 명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했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총동문회는 매년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통해 산림자원 보전에
서울시는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된 2개의 작품을 존치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지난 28일(토) 첫선을 보였다.‘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팀은「틈, 그사이로」, ▲은상팀에는 「숲의 영혼 정원」작품으로 총 2개팀이 선정이 됐으며 10월 28일 시상과 정원을 조성한 작가들에게 직접 조성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번 참여정원 공모전은 2개의 존치정원 조성에 총 33개의 팀이 참여해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상
지난 10월 27일 금요일 경기도 동탄센트럴파크 근린공원에서 ‘2023 대한민국 조경인 한마음대축제’가 열렸다.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등의 이유로 4년만에 개최돼 더욱 기대를 모았다.이번 한마음대축제는 ‘소풍해유(picnic+龤해(조화될)+愉유(즐거울))’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핸드폰과 마우스를 내려놓고, 모든 조경인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공원소풍으로 기획했다.행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 팀으로 나뉘어 종목별 대항전을 펼쳤다. 11개사 약 80여 명의 인
경기도 광명시가 가로수 관리에 잇어 학습과 숙의토론을 통해 강전지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만들어 보고자 시민공론장을 개최한다.이번 공론장은 내달 11일(토)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시민공론단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공론 유형은 공공토의형태로 특정 의제와 관련해 공론화할 필요가 있을때 공론(집단지성의 공적판단)을 확인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학습과 숙의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다.공론단 모집기간은 오는 31일(화)가지 진행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0월 28일(토)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제라늄 동호회와 함께하는 ‘꽃’ 수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기르며 꽃을 볼 수 있는 반려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는 네이버 밴드 ‘제라늄 & 화초 동호회’ 운영진 40명이 참여해 제라늄, 바이올렛, 호야 동양난 등의 반려식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와 함께 이들은 수년간 쌓아온 실내식물 재배 노하우에 관한 식물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 기른 제라늄, 바이올
제주지방기상청이 한라산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단풍 절정일은 지난 26일(목)로 작년보다 2일 느리고, 평년보다 2일 빠른 수준이다.단풍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약 20%가량 물들었을 때 시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약 8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절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이후 약 2주 후에 단풍 절정이 나타난다.한라산 단풍은 지난 10일(화) 시작됐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의 10월 중순 이후(10월 11일(수) ~ 25일(수)) 일 평균 최저기온은 15.8℃로 작년(14.8℃) 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그랜드플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했다.Y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으로,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 에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방향으로 4대 핵심 전략, 20개 사업(선도 8, 중기 9, 추진 중 3)을 실행한다.4대 핵심전략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충청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지설 나눔숲 1곳, 무장애나눔길 1곳이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무장애나눔길은 2024년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찾는 이동 약자층이 편리하게 숲길(1.2k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보행로 정비를 한다.제천시 밀알한마음쉼터에 실외 나눔숲(2,344㎡)를 조성을 위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수)부터 다음 달 8일(수)까지 공람에 들어간다.이번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금번 계획안의 핵심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해 녹지축으로 조성하는 것 ▲종로, 청계천, 을지로 등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세운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교육 프로그램 ‘다같이, 수목원으로 가자!’를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서 11월 25일(토)까지 운영한다.‘다같이,수목원으로 가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사회적약자까지 모두가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수목원 문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식물 관련 강좌, 사진·드로잉·요가 강좌, 마인드무브테라피(MMT)·훌라 체험, 정원산책, 어린이 자연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수강자는 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금호강 하중도에는 현재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고 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뽐내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을 위해 코스모스 꽃단지를 10월 30일(월)부터 파쇄 및 경운하고, 현재 파종 적기인 청보리를 파종할 예정이다.청보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보리의 한 종으로 일반적으로 누른빛을 띠는 일반보리와는 달리 푸른빛을 띠는 특성이 있으며 모양도 일반보리와는 비슷하지만 색깔이 푸른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덜 익은 보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식용 외에도 토량 개량을 위한 녹비용으로 땅 힘을 기르는 데에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과학적 자생지 복원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연구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나, 최근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숲의 회복을 위해 기존 소규모집단이 존재하는 금원산에서 복원연구를 시작했고, 최근까지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성과의 우수성은 기존 증식개체 식재・복원과는 차별화되는 유전 다양성 복원기
시민환경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는 제68회 시민환경포럼 ‘가로수 정치 - 가로수 관리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노력들’이 오는 27일(금) 10시 서울 용산구 비앤디 파트너스 2회의실에서 개최된다.발표에 ▲박소영 식물인문학 및 조경학 연구자 ‘가로수에 대한 정치생태학적 접근 –가로수 정치학’ ▲송병기 인류학자 ‘어쩌다 가로수는 살해당했을까?’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해외 가로수 관리 – 인식과 체계를 중심으로’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제주도 도시개발과 가로수를 둘러싼 쟁점과 시민행동’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사무처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30일(월)까지 ‘2023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품평회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한수정은 정원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식물 및 교육 활용도, 소비자 만족도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반려식물 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세부적인 시상내용은 ▲최우수상(산림청장, 1점) ▲식물 활용성 우수상(한수정 이사장상, 2점) ▲교육 활용 우수상 등 (국립세종수목원장상, 5점)이다.앞서 한수정은 작년 수상 기업 10곳 중 6곳에 국립세종수
서울시가 주최하는 ‘동북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설계공모’에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이 당선됐다.이번 공모전은 연령별 어린이들이 기존 놀이시설 중심의 놀이행태에서 벗어나 동문 일대의 제반 환경과 연계한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의 모험 및 체험놀이는 물론 보호자 등의 돌봄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여가공간 제공을 위한 독창적이고 우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당선작인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2억 3,325만원)이 주어진다.‘올망졸망 꿈의숲’은 ▲ZONE 1 ‘올록볼록 놀이숲’ ▲ZONE 2 ‘뽈
국토교통부가 11월 1일(수)부터 12월 31일(일)까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인 스마트복합쉼터를 공모한다.스마트복합쉼터는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국토교통부는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을 조성·운영 업무를 담당한다.스마트복합쉼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12월 31일(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
서울식물원은 ‘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식물원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11월13일(월)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은 국내 연사 및 좌장,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해외 연사의 강연은 사전 제작된 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치유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국내․외 식물원들의 접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1일(토)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시에 위치한 오에다공원 운동장에서 ‘제20·21·22·23회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9년 서울상암동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팬데믹으로 3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는 약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노영일 한국조경인축구팀 단장을 비롯해 안홍규 회장, 박태진 감독 등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일본팀에서는 콘도 마사토 신임단장과 고토 이츠나리 감독 등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콘도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회는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2천㎡(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주변환경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특화에 주력했으며,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다.
서울시가 공모한 중랑천(도봉구)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에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의 ‘The Hillscape’가 당선됐다.공모의 설계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중랑천 노원교 일대로 수변공간을 도시의 변두리에서 시민의 일상과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되돌리고 도시공간의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신한 제안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아래와 같이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찾아와서 머물게 하는 주민휴식공간으로서 마스터플랜 제시 ▲주변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민 일상 휴식 공간 및 수변문화 공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