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1월 1일(수)부터 12월 31일(일)까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인 스마트복합쉼터를 공모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을 조성·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12월 31일(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사업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곳에서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6곳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곳 당 국비 20억원을 지원해,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 · 관광 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성수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복합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공모 절차 및 평가가준은 11월 중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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