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12월 뚜벅이투어가 12월 6일(수) 수원시 영흥수목원으로 떠난다. 뚜벅이투어는 12월에서 2월까지 쉬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이번 투어는 번외로 마련됐다.영흥수목원은 올해 봄 개장한 수원수목원 중 한 곳으로,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보급하는 수목원이다.수목원은 블루빙 가든, 잔디마당, 계절초 화원, 수연지와 온실, 겨울정원, 전시숲과 생태 숲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조효원은 수원시의 상징인 정조대왕의 효심과 사상을 기억하는 전통정원이다.지하철 수인분당선 청명역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천㎡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무등산국립공원 중턱에 위치한 너와나목장의 자연복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수립하고 본격적인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너와나목장(전남 화순군 수만리 산 126번지 일원)은 무등산국립공원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목장으로, 1980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간 14만㎡의 부지에 흑염소 300여 마리를 방목해 키웠다.목장은 흑염소를 키우기 위해 외래 목초를 심었고, 목장 부대시설로 경계 울타리, 축사 등을 설치하면서 생태계 교란 등 생태계를 훼손했다.이에 국립공원공단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2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11월 27일(월) 한국 식물원·수목원의 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식물 기록관리를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주최 ▲국립수목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서울대학교 식물분류학연구실 ▲목포대학교 약용식물분류학연구실 ▲서울식물원 ▲Longwood Gardens ▲Italy Universita di Pisa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식물 기록관리에 대한 정보공유 및 Tool 활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났다. 나무들이 물을 내리고 휴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늦가을부터, 땅이 얼고 식물이 조용히 쉬어가는 겨울은 정원의 일곱 계절 중 가장 긴 시간이다. 겨울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겨울정원을 만나러 지난 14(화)일 일월수목원으로 향했다.식물이 주는 환대일원수목원은 수원시 시민들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한 ‘도심형 수목원’이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다.또한 일월수목원
한국조경가협회(회장 안계동)이 오는 12월 1일(금) 14시부터 18시 30분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12층 아니이스홀에서 ‘2023 한국조경가협회 정례포럼’을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 ‘사업계획 발표 및 주제포럼’은 14시부터 15시 30분가지 진행되며 ▲한국조경가협회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주제발표 - 1 조경자격제도, NEXT STEP ▲주제발표 - 2 도시공원 BF인증 이슈 및 대가산정 등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이번 젤리코 어워드에서 수상한 ‘조경가 정영선 서안조경 대표’ 특별강연이 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 및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국민소통 매거진 ‘綠綠, 자연을 두드리다’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한수정이 이번에 발간한 국민소통 매거진 ‘綠綠, 자연을 두드리다’는 초록빛을 상징하는 한자 ‘푸를 녹(綠)’과 두드리다를 뜻하는 영어 ‘knock’을 의미한다. 한수정 매거진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목원·정원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소식 등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소개 코너 ‘언제나 수목원’ ▲국민 소통 강화
영월군과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도시 영월’ 컨퍼런스가 영월 사회복지회관 1층 락앤홀에서 16일(목) 13시에 개최됐다.영월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원문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화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은 ‘오늘, 우리는 왜 정원으로 가는가’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던 시절, 사람들은 어디를 갔나 조사해보니 공원을 찼았다. 또한 정원이 있는 집에 갔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10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을 시작으로 내년 9회째를 맞는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참여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공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2024 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내년 5월부터 6개월간 ‘대도시와 정원의 삶(Metropolitan, Green Vibe)’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 ‘정원도시 서울’과 한강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등 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지난 14일(화), 15일(수)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5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학술포럼에는 (재)숲과나눔의 장학생, 연구자를 비롯해 환경, 보건, 안전 분야 관심이 있는 연구자, 활동가 시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첫날 14일 학술포럼에서는 소규모 연구모임 지원사업 ‘풀씨연구회’ 3기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기획 세션에서 ‘더많은자연’을 테마로 ‘한국의 자연 손실, 멈추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와 환경운동 세션에서 ‘기후 위기 시대, 사회복지는 무엇을 해야하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11월 9일(목) ~ 12일(일) 4일간 개최됐다.‘세상을 바꿀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대전은 국가 R&D 투자 60주년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분야별 R&D 성과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 최신의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직접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성과 전시, 포럼·세미나, 대중과학강연을 비롯해 홀로그램 축사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개막식, 가족 단위
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명소다.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와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서울시가 11월과 12월, 올겨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서울문화포털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 소개한다.11월~12월에는 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4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부터 전통예술, 연극, 전통예술까지 뜨거운 예술의 열기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
용인특례시는 고기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5만2000㎡를 ㈜카카오스페이스와 협력해 잔디광장, 맨발길 등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5일(수) 밝혔다.이 공원의 총면적 33만6275㎡ 가운데 낙생저수지를 제외한 육상 부분 면적 15만㎡의 33%에 달하는 축구장 7개 면적에 테라스와 잔디광장, 산책로, 계절초화원, 맨발길 등을 만드는 사업을 내년 중에 완료하겠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와 ㈜카카오스페이스는 지난 14일(화) 오후 시청의 시장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임성욱 ㈜카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근린공원
㈜디자인파크(대표이사 김요섭)는 지난 11월 8일(수) DDP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부분 최고상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제품 부분 ‘유니버설디자인 TRIFIT(트라이핏)’은 기존 야외운동시설물의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시설물에서 스트레칭, 유산소부터 전신 근력운동까지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3 in 1단위 운동시설물’이다.하나의 역피라미드 형태의 포스트를 중심으로 120도마다 각기 다른 기능의 3가지 운동기구를 배치해 안전거리 확보 및 공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식물 포인세티아, 여러 가지 품종의 다양한 포인세티아를 만나고 싶다면 따뜻한 온실이 있는 서울식물원을 찾아보자.서울식물원은 11월 16일(목)부터 30일(목)까지 15일 동안 포인세티아 14품종 500개체를 전시한다.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인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빨간색의 선명한 잎 색깔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표 식물이다.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자주 사용된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붉게 착색되는
산림청은 14일(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자연휴양림 및 한-아세안 정원의 공동기공식을 개최했다.캄보디아는 한국과 2008년부터 양자 간 산림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6년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설치했으며 자연휴양림 조성 등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협력해 2015년부터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하고 현재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공동기공식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응 삼아(Ung Sam Ath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8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영예의 대상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만촌자이르네 아파트 조경’을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인근에 위치한 달성공원과 연계해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수·림(山·水·林)이
올해 마지막 ‘뚜벅이투어’를 지난 11월 11일(토) 강원도 동해시로 다녀왔다.강원도 하면 요즘 서핑으로 핫한 양양이나 경포대와 정동진을 품은 강릉에 비해 동해시만의 아우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투어를 통해 동해 관광지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멋을 알 수 있었다. 단 하루에 불과했지만 맛과 멋으로 꽉 찬 알짜배기 동해 투어로 떠나보자.무릉별유천지첫 도착지는 ‘무릉별유천지’로 쌍용시멘트에서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를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곳이다. 지난 40년간 채광을 하던 석회석 절개면과 쇄석장을 그대로 이용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