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에 소규모 숲과 정원인 ‘천 개의 숲과 천 개의 정원’이 조성된다.시는 버려진 땅, 버려진 땅, 자투리 공간, 활용 가능한 빈 공간을 발굴해 소규모 숲과 정원을 만드는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총 524곳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숲과 정원으로 만들 예정이다.이와 함
김포공항에 인접한 부천 고강동 일대는 소음 피해 구역에 속한다. 몇 십분 단위로 지나는 공항 비행기의 소리에 귀를 막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오랜 기간 주민들과 공항공사와 갈등을 빚어 왔고, 주민들은 소음피해대책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원종동 주민들과 양천구 신월동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에 승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동네는 주기적으로 비행기 굉음이 들리고, 이제는 소음을 일상의 삶으로 여겨온 주민들이 대부분인 듯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의 하나로 소음피해지역인 고강동일대에 지난해부터 정원사친구들(그람디자인, 이레, 라라(lala))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해왔다. 공항공사의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기획, 부천시와 지원하는 형태로 출발했다. 여기에 가드닝 전문그룹인 ‘정원사친구들’이 정원디자인‧설계‧시공을 맡았다. 공사에서 유명 정원설계업체를 찾는 과정에서 부천에 사업소를 둔 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됐다. 정원사친구들은 그람디자인, 조경디자인이레, 라라(LaLa)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형식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특히, 그림디자인과 이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대상‧은상을 수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표창수상, 2014코리아가든쇼 우수상 등을 수상한 역량 있는 정원‧설계시공 회사다. 여기에 공사 직원과 부천시 자원봉사자 등 참여한 인원은 총 50여명 정도 된다. 가든디자이너들을 주축으로 단순히 식물을 심는 것을 넘어 디자인이 고려된 식재로 세련된 정원들이 속속들이 연출됐다.게릴라가드닝에 참여한 공항공사 직원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다는 항행계획팀 이명진(32)씨는 “소음피해지역에 있는 곳이라는 곳에서 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작년에 활동했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전력시설팀 정호경씨(44)도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다. 이런 활동들이 누구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신청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 이번 가드닝활동에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올해에는 관리 안된 총 5곳의 자투리 공간을 선정해 산철쭉, 회양목, 화살나무 등의 관목류와 맥문동, 옥잠화, 비비추, 애기기린초, 앵초, 개나리자스민 등의 야생화 등을 심었다. 또한 노후된 벤치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노랑의 수선화와 패랭이 등도 심어 봄에 맞는 콘셉트를 연출했다. 또한, 이날 벽화작업을 디자인 라라에서 맡아, 가드닝에 예술을 융합한 마을거리를 조성에 힘을 더했다.정원사친구들의 최윤석 대표는 “이런 작은 활동을 2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저희가 정원을 만든는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는 것이라 의미가 있어 공항공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공사 이재철 시설관리팀장은 ”싱그러운 초록이 어우러진 공동체 꽃밭 조성으로 소음피해지역인 주민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가드닝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부천고강뉴타운지구가 해제됨으로써 여러 용도의 건물의 신‧증축, 개보수가 자유로워졌다. 또한 올해부터 부천시는 시에 있는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녹색화를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강동의 고리울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 계획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1개 공원의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테마공원, 녹지공간 등을 꾸밀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12일 충남 예산군 금곡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국악문화공연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를 위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일 공사는 마을 경관을 꾸미기를 위한 벽화그리기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국악공연 등을
녹색사업단 산림탄소센터는 5월 8일자로 예금보험공사에서 신청한 비거래형 재조림 사업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제9호 사업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재조림사업이란 산림이 아닌 지역에 인위적인 식재·파종 및 천연갱신 유도를 통해 산림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예금보험공사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1ha에 소나무를 심고 가꿔 산림탄소흡수량을 증진하는
도시재생 정책의 본격적 집행 : 2013년 1월 9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설명회 지난 달 9일에는 대전에 위치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로 꽉 찬 설명회장을 보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알 수
슬럼화됐던 동네와 전통시장 등에서 창업과 새로운 문화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이들은 20~30대로 구성된 청년장사꾼으로 중심 상권과 떨어진 곳에 점포를 만들어 주변 상권을 살리고, 마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청년장사꾼은 김연석·김윤규 공동대표를 비롯해 21명의 청년
기업들의 산림을 통한 사회공헌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충북 제천시에 ‘모비스 숲’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100억원 내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지자체 부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진천군과 자연환경자산을 기증받아 보전·관리하는 자
“우리의 조경은 미국과 비교하면 무려 100년여 가까이 차이가 난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조경은 압축적인 성장을 보이며 40년이 흘러 이 자리까지 왔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경은 위기를 말하고 있다. 어떻게 풀어야 하나”올해 조경 탄생 40주년을 맞아 조경인들이 한데 모인 기념식 자리. 수많은 조경인들은 조세환
㈜현대미포조선, 삼성석유화학, 현대하이스코, LS-Nikko동제련 등 4개 기업이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상공회의소가 신청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조성현황 등 항목과 녹지공간의 적정성, 수종선정 및 수목배식 등 10개 평가지표에 따라 ‘2012 공장조경 우수기업&rsq
최근 산림치유서비스, 녹색 일자리 창출, 생활권 녹색복지공간 조성 등 산림복지와 관련한 담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복지의 보편적 복지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제기된 ‘산림복지기본선’ 정책 제안은 산림이란 테두리 아래에서 도시공원과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담고 있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2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조경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8인에게 ‘2012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수여했다.올해 수상자는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고영창 현대건설(주) 부장 ▲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
한국조경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근향)는 내달 10일 하루 동안 ‘서울숲 공원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조경사회 회원과 가족이 함께할 공원가꾸기 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조경사회 회원 및 가족 50인과 함께 가을철 공원관리 도움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이메일(ksla@chol.com)또는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조경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8명의 ‘2012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강이호 (주)형진조경 대표이사 ▲고영창 현대건설(주) 부장 ▲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형석 남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상준 (주)현우그린 대표이사 ▲조정일 (주)도원도시 대표이사 ▲주
아산시는 ‘세계물의 날’을 기념해 샛강·하천·실개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복원을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을 22일 모종동 온양천 일원에서 지역주민, 기업체, 학교, 새마을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부지 1980㎡(약 600평)에 꽃
해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양홍모)이 올해는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대형 딤채냉장고 1대와 삼성 컴퓨터·23“모니터·프린터 각 2대 등 약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이튿 날에는 조경학회 사무국 관계자들과 본
정수경 (유)다송조경 대표가 모교인 전북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지난 7일 d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북대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소득의 1%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지속적으로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 여고생을 졸업 시까지 후원하는 등 크고 작은 기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문밖을 나서면 온통 돌밭이던 경기도 양평군의 한 아동보육시설 내 황무지가 조경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꿈의 정원으로 변신했다. 그들은 ‘5월의 기적’이라고 불렀다. 지난해 노후 숙소를 대체할 펜션형 그룹홈 6개동을 국비 60% 지원받아 신축한 신망원에서는, 아이들이 뛰놀던 부지에 건물을 짓고 나니 정작 야외 활동공간이 없어진 것에 대
◆ (주) 자인삶을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지나치는 것들을 가끔 되돌아 볼 때, 그때 그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할 즈음. 마침 뜻 있는 희망의 전령으로 한국조경신문 장현숙 실장님의 전화 한통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해 같이 뭔가를 해보지 않겠는가라는 제의였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우리 삶
GS건설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터와 생태학습 공간 조성하는 등 소외계층 어린이 놀이문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GS건설은 21일 서울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놀이터 1호점’과 ‘즐거운 방과후 교실 1호점’을 조성, 허명수
◆ 기부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는데 감회가 어떠십니까? - 조금은 시원섭섭합니다. 처음에 기획했던 것 보다는 여러면에서 원활하게 추진된 것 같습 니다. 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후원업체와 지원받는 분들 사이에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후원해주는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 하려고 했지만 지원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