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가 주민, 기업체, 학교, 새마을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충남 아산시는 ‘세계물의 날’을 기념해 샛강·하천·실개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복원을 위해 ‘1사1하?가꾸기 운동’을 22일 모종동 온양천 일원에서 지역주민, 기업체, 학교, 새마을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천부지 1980㎡(약 600평)에 꽃창포, 수크렁, 금불초 등 수변 수생식물 6000주를 식재해 본격적으로 하천생태복원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아산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을 맺은 기업인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코닝정밀소재,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5개 기관이 환경부분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온양천 생태경관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환경보전은 물론 친환경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아산시는 소하천 및 도랑을 중심으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복원을 위해 기업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양한 참여주체의 협조를 통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과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온양천변에 산책로, 사면 초화류 화단, 진입로 설치 등 생태복원 및 사면 녹화 경관개선 사업을 5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수생태계보전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오·폐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 및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기업체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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