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계획 단계부터 개장식 나아가 공원관리까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공원이 조성됐다.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솔숲공원과 산들공원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들 공원은 공원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에 들어서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설도입보다 기존 소나무수림을 활용한 솔숲공원과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그린밸트지역이 72%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지만 구도심내 주거밀집지역 주민들은 공원녹지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아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는 구도심내 근린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산동 솔숲공원과 거머동 산들공원이 태어난 것이다. 특히, 솔숲공원과 산들공원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
산림청은 숲을 가꾸고 지키는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 등과 공동으로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숲을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분야는 ▲아름다운 전통마을숲 ▲아름다운 시민의숲 ▲아름다운 천년의숲 ▲아름다운 학교숲 등 총 4개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인원 660만여 명에게 5만4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산림청이 당초 예상했던 목표 대비 111%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녹색일자리 사업이 다른 사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았다. 산림청이 상반기에 벌인 녹색일자리 사업은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해 방제, 임도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항공 촬영한 사진 3만5000여 장을 기초로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본격적인 ‘산림항공사진검색시스템’ 인터넷 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항공사진은 국가 중요시설물·군사시설 등의 사진노출을 이유로 보안성이 요구되는 대외비성 자료로 관리됨에 따라 일반인의 자료접
최근 조경설계의 범위와 규모가 넓어짐에 따라 수경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샘솟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닥분수, 음악 및 소리분수, 상징조형분수, 인공암폭포 등 형태가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화려한 LED 조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그래픽 분수까지 등장해 상상을 뛰어넘는 분수 디자인이 펼쳐지고 있다. ‘물’이라는 자연 소재가 조명
다육식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다육식물 마니아까지 볼 수 있는 가이드북 ‘우리집 다육식물 키우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원예전문 잡지 플로라의 ‘DIY 쉽게 배우기 시리즈’ 10번째 프로젝트로 플로리스트와 강사 등 10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그린인테리어 아이디어와 다육농장 원종희 대표의 다육식물 키우기 실전 노
은평뉴타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로 북한산, 진관근린공원, 서오릉자연공원 등 주변의 풍부한 녹지 및 수계축을 적극 활용한 단지다. 특히 주변 녹지를 단지로 끌어들이고 생활가로변에 실개천을 조성해 어디서든 쉽게 계류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지 조경 전 구간이 자연공원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산림청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청태산 및 용화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80쌍의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환경오염 등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증가 등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잘 가꾸어진 풍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일반부=사진,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그림, 글짓기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반부에 생태공예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아름다
‘석가산’이 최근 단지 조경계의 핫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는 건설사들이 저마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특별한 조경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가산’이 특화 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산을 축소, 단지 내에 조성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고 조경을 한 단계 진화시켰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능역 복원사업 본격 추진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조성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이 되는 올 6월부터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소재한 의릉(사적 제204)의 훼손된 능역에 대한 복격적인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시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인 ‘조선왕릉의 발전적 보존을 위해 훼손된
경기도는 2011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에 따르면 세계유기농대회의 주요행사 장소와 사전 컨퍼런스 주제를 확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세계유기농대회 주요행사는 남양주종합영화촬영소,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키로 확정했다. 또 유기인증 기준 및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
엔진톱, 제초기 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허스키바나의 국내 대리점으로 산림 및 공원관리 업계에서 오래도록 인기를 얻어온 경진이레가 최근 ‘가데나’ 제품으로 조경 및 정원관리업계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조경박람회의 경인이레 전시부스는 가든, 원예, 조경관리용품 브랜드인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에 김영걸(57·사진) 균형발전본부장을 7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와 서울시립대에서 토목공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79년부터 서울시에서 근무했다. 건설기획국장,도시계획국장,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특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전국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꽃꽂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꽃꽂이 교실은 서울·부산·경기·광주 등 전국 70여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장에 최운규(52·사진) 본부 탐방지원처장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박영덕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장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남 청양 출신인 최 소장은 단국대와 한양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조경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공단에 입사해 공단 기획부장, 가야산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샵이 30일 오후 2시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정릉)에서 열린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회에서 논의될 의제를 발굴하고 범국민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하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지난 26일 파나소닉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청계산을 등반하며 등산로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나소닉 에코 릴레이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2008년 10월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전 세계 39개국 342개의 파나소닉 회사와 공장에서 환경교육을 포함한 청소 활동, 산림화 작
환경디자인 전문회사인 (주)스페이스톡(대표 이재홍)은 지난 23일 오후 7시 대학로 축제 소극장에서 조경인들을 초청해 뮤지컬 코미디 ‘락시터’(위성신 작/연출)를 관람했다. 조경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이날 행사가 4회째다. 한편, 스페이스톡은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기업메시나활동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