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 녹지환경 조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립한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6일(화) 오후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사)한국조경수협회 경기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이 지난 2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조경수·조경자재 전시, 장비시연, 기념식수, 개회식, ‘조경수 비생물적 피해 및 수목 뿌리상처 치료’를 주제로 한 특강, 컨테이너 조경수 탄소중립정원 공모전 수상작품 관람,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우진 경기지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송병수 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조경수협회 윤수근 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윤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세계
산림청은 산림치유가 세계 각국에서 어떻게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1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0월 27일(금)부터 4일간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산림청이 후원하고 화순군 주관, 전라남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계산림치유대회에서는 국가별 의과학적 산림치유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산림치유토론회(포럼), 국·내외 현장 전문가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치유음식 조리법(레시피) 공유, 산림치유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9월 13일(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의 참가자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녹화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산림의 미래 역할과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산림과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국토녹화 성과와 과제, 세계 산림정책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남성현 산림청장과 존 패로타(John Parrotta)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회장의 기조연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임산물, 산림서비스에 대한 2050년까지의 장기 전망 결과와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다.산림자원은 산림면적, 임상변화, 임목축적이 임산물은 목재와 단기소득 임산물, 산림서비스는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수자원, 산림탄소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산림면적은 산지전용이 확대됨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임상변화는 침엽수림의 비율이 2020년 34.0%에서 2050년 28.7%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임목축적은 국내 목재 생산량 감소와 노령화된 숲 면적 비율이 급격하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이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분야 전문언론매체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 주요 산림정책 방향 등 현안을 밝혔다.남 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산림 르네상스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임을 설명했다.산림 르네상스 6대 주요 전략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 목재이용 증진과 임가소득 향상 등 돈이 되는 경제임업 육성,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로 국민부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배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개회식은 최병암 산림청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토니오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의 개회 연설이 영상으로 송출됐다. 이어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홍보대사인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요르단 공주와 청년대표로서 막달레나(Magdalena) 세계산림환경대학생연합(IFSA, International Forest Student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남도는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정서와 함께한 보호수의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발굴·정립하고 보호수와 연계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경상남도 보호수 도감’ 제작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하는 보호수 도감에는 문화·역사·전설 등 이야깃거리가 있는 나무를 선별·조사·평가과정을 통해 300본을 선정해 수종과 크기, 수령 등의 기초정보와 보호수를 둘러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연구신서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 녹화 성공과 새로운 도전’을 발간했다.지난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산림정책과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임야였던 귀속임야의 국유화 과정을 다루는 한편,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림자원의 변화와 지속성을 평가하면서 미래 산림자원정책의 방향과 도전과제를 함께 제시했다.광복 이후 산림자원이 증가 추세로 변화됨에 따라 산림 정책은 보호와 조성에서 이용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의 온실가스 발생은 68%가 건물에서 나오고 있는 반면에 이에 따른 책임은 지지 않고 있어 옥상조경 조성만큼 관리에 따른 감시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30일(수)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협치회의·골목정원조성으로정원문화확산민관공동실행단이 공동주관한 ‘숲과 정원의 도시 은평 정책제안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민성환 은평구협치회의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현삼 서울시 조경과 조경시설팀장은 “올해부터 서울시는 지하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남도가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인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올해 2732억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580억 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86억 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712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88억 원이다.이와 함께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378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10일(월)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환경·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도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도가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숲 조성을 위해 올해 산림 녹지에 18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4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했다.주요 이행과제 중에서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피해 저감을 위해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조성에 6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2107ha 규모의 조림, 1만6110ha의 숲가꾸기 사업에 530억 원, 경영단지와 생산단지 109억 원 지원, 조경산자연휴양림·덕동생태숲 시설 개선에 7억 원 등이다.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올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5일(수) 발표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4대 핵심과제를 직접 브리핑했다.산림청이 제시한 4대 핵심과제는 ▲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 ▲본격적인 임업경영 시대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기여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현 ▲포용적 산림협력 확대 등이다.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은 생활환경 개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이 대한민국 산림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박 원장은 지난 199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원 내의 다양한 연구 부서해서 근무했으며, 바이오에너지연구과장, 연구기획과장 등을 거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산림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취임 후 한국판 뉴딜, 2050탄소중립 등 국정현안을 반영한 연구개발(R&D) 혁신계획을 수립했으며, 미래 기술수요 대응 및 현안 이슈 해결을 위해 조직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