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도가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숲 조성을 위해 올해 산림 녹지에 18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4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이행과제 중에서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피해 저감을 위해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 조성에 6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2107ha 규모의 조림, 1만6110ha의 숲가꾸기 사업에 530억 원, 경영단지와 생산단지 109억 원 지원, 조경산자연휴양림·덕동생태숲 시설 개선에 7억 원 등이다.

임근묵 산림정책팀장은 “지난해 무궁화 전국축제 품평회 대통령상 수상, 봄철 산불방지 예방 대응과 조림지 우수기관 선정 등 산림분야에서 앞서가는 행정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는 탄소중립을 위한 숲 조성과 산림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해 산림미래비젼 포럼 개최와 관계기관 발전 토론회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한 사업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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