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월 29일까지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열린 이번 공원 빛 축제는 방문객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사 중이다.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양천구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건물의 외부다. 시민들의 이용과 활용이 풍성한 녹지가 도시의 성공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을 통해 우리의 공원녹지 문화가 한 걸음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예건 창립 33주년 기념 특별초청 강연회가 11월 28일(화) 10시 도심공항터미널 3층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연회는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의 진행으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와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강연에 앞서 노영일 예건 대표는 “코로나 4년이 예건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직원들이 큰 버팀목이 돼줘서 오늘 훌륭한 두 교수님을 모시고 33주년 기념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13년 전 본사 건축 설계를 과감하게 조경가에게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 현장 심사가 5일(수)일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경공간 발굴 일환으로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심사는 오는 6~7월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전문가심사(90점), 시민투표(10점) 합산으로 평가된다.1차 서류 심사를 통해 5곳이 선정 되었으며, 현장 심사가 이뤄진 곳은 ▲네이쳐 갤러리 ▲강남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파리공원 ▲서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파리공원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전면 개장했다.파리공원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택지 개발 당시 조성된 목동중심축 5개 공원 중 하나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7년 문을 열었다.앞서 양천구는 공원 리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파리공원 맞춤형 재정비를 계획,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8월 착공했다.특히 설계 구상 단계부터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파리공원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파리공원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양천구는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목동 파리공원이 본격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목동 파리공원은 한국공원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공원으로, 서울의 여러 공원 중에서도 유일하게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역사성을 갖는 상징적 공간이다.구는 지난해 5월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제안서 공모를 실시했고,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은 오는 12월 말 공원 개장을 목표로 하며, 공사 기간 중 안전사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1970년대 초 우리나라에 ‘조경’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후, 1980년대 한국조경의 태동기를 거쳐 어느덧 반세기가 흘렀다. 현시점에서 조경가들은 한국조경을 어떻게 해석할지 그리고 1세대 조경의 유산, 그중에서도 한국조경의 대표작인 ‘파리공원’을 어떻게 재정립할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한국조경설계의 태동-파리공원과 1980년대 조경설계’를 주제로 지난 22일(토) 제5차 월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한국조경설계의 태동: 파리공원과 1980년대의 조경설계’를 주제로 제5차 월간 웨비나를 오는 22일(토)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역사라고 하기에는 짧고 현대라고 하기에는 오래된 1980년대 한국조경의 태동기를 어떻게 해석할지와 1세대 조경의 유산을 현재의 조경가들이 어떻게 새롭게 바꿔가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됐다.세미나는 배정한 서울대 교수의 개회를 시작으로 ▲이진형 조경설계 서안(주) 소장이 ‘조경설계 서안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양천구는 양천근린공원의 정체성, 기능성을 회복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양천근린공원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고를 했다.입찰참가등록은 내년 1월 3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자격등록은 9일 오후 6시) 나라장터에서 하고, 입찰서류 및 제안서는 1월 10일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이에앞서 현장설명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양천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양천근린공원(서울 양천구 신정6동 320)은 약 3만 3800㎡ 규모로 내년 7월을 시
“해외 한국정원 조성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정부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정원이 한옥 성장에서 함께 가야 할 요소로 언급되면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됐다.신현돈 서안알앤디 디자인㈜ 소장은 이틀간 진행된 ‘2014 국가건축정책 콘퍼런스’ 첫 날 발표에서 해외 한
한국조경신문 조경만평을 연재하고 있는 안계동(동심원 조경기술사 사무소장) 화백이 지난 3일 제 16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 화백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안 화백은 조경기술사로 지난 96년부터 동심원조경 대표이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주요작품으
주간 개찰 현황(7.29-8.11)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기도 광명시 계절 꽃 구입(단가계약) 8 가락농원 46,517 87.780 경기도 민물
▲ 노원구 간촌 서3길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당초 왕복 2차선이던 길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여 보도와 녹지공간을 확보했으며, 바닥분수와 팔각정자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국장 안승일)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보도를 확대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그린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