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최신기술의 교류와 세계청소년 근로자들의 상호이해, 친선을 꾀하며, 각국의 직업훈련제도, 그 방법에 관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종목에는 조경직종(Landscape Gardening)이 포함돼 있지만 국내기능대회에서는 조경기능대회를 열지 않는다. 때문에 조경산업계가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 조경직종 참가단은 지난 2001년 서울대회 종목신설 후 2005년, 2007년, 2009년 그리고 10년 만인 2019년 러시아 카잔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그런데 무엇이 문제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래 조경기술인을 양성하고자 조경계가 본격적으로 시공교육과 교재 발굴에 나선다.조경직종협의회(회장 전효중)와 (사)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이 지난 6일(목) 2022 조경가드닝 콩쿠르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위한 좌담회를 스페이스 락에서 개최했다.특성화고에 조경전공과목이 설치된 학교는 50여 개에 이르지만 식재, 시공 등 체계적인 조경 실무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날 좌담회에서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 주도로 올해 열리는 제3회 조경가드닝 콩쿠르에 앞서 가이드북, 공정별 도면, 교육 등 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임기를 시작한지 벌써 한 분기를 지나는 이홍길 21대 한국조경협회장은 올해 조직을 대폭 쇄신하면서 조경계의 수평·수직적 소통 기반을 닦고 있다.협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그린뉴딜 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문가 집단이자 조경산업계 심장부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올해 조직을 새롭게 꾸리면서 4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위원장들이 포진, 조경 세대의 전환을 예고했다.지난 2년간 노환기 전 협회장이 마련한 기반을 이어받으면서 조경 2세대 대표 조경인으로서 “책임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가 주최하게 될 '제2회 조경기능 경기대회'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공식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한국조경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021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 대상’ 공고에 따라 신청 접수했으며, 그 결과가 10일(수) 발표됨에 따라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조경기능 경기대회'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세헌 한국조경협회 수석부회장은 “2021년 민간기능경기대회에 조경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15일(목)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조경기능콩쿠르’ 결선경기에서 주재완·주예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오함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금상에는 유현수·임요원 남원용성고 ‘아잉뿌잉’팀이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에는 박원재·장동민 함양제일고 ‘함양하고제비’, 동상은 남환희·길민성 여주자영농업고 ‘아기돼지’팀이 차지했다.지난 13일(화)
[Landscape Times] 대한민국 산업현장에서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 중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의거 소정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기술자를 명장이라고 칭한다. 명장의 자격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자가 그 대상이며 건축, 기계, 재료, 전기, 통신, 조선, 항공, 화훼, 이·미용, 제과·제빵 등의 산업분야와 금속, 도자기, 칠기 등의 공예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술인이다.198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신문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면서 ‘조경시대’ 7인의 객원 논설위원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유일의 조경 전문 주간지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새롭게 구축된 객원 논설위원의 게재 글은 오는 1월 9일 제570호를 시점으로 12월 24일자 제616호까지 릴레이로 게재될 예정이다.새롭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20 조경시대 필진으로는 홍석환 부산대 교수를 비롯해 한승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농업연구사, 이태겸 박사, 강준철 용인바이오고 교사, 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19년 8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2019년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종목에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배은성, 주재완 선수가 한국대표로 출전했다.국제기능올림픽 조경종목(Landscape Gardening)은 3일 동안 두 명의 참가자가 주어진 설계 도면대로 7×7m 의 공간에 시설물과 식재 공사를 통해 조경 기능을 겨루는 종목이다.지난 2009년 캐나다 켈거리 국제기능올림픽을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24개국 중 22위(총점 633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7살부터 22살의 젊은 청년들이 2년마다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우리나라는 제16회 대회인 1967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제 17회 대회에서 첫 종합3위를 기록했고 참가 10년 뒤인 1977년부터 1991년까지는 9회 연속 종합우승을 했으며 2015년 까지 총 19번의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기능인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그러나 지난 8월 27일 폐막한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1971년 스페인 히흔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최저의 성적인 종합 3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2일(목)부터 27일(화)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폐막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조경종목 배은성·주재완(이하 소속 : 용인바이오고교) 한국대표팀이 총점 633점으로 24개국 중 2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회를 마쳤다.2009년 제40회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끝으로 조경종목(Landscape Gardening)이 우리나라가 참가 종목에서 제외한 이후 대회 5회, 10년 만에 참가 기회를 얻으면서 조경종목에 대한 기대치를
[Landscape Times 김부식 발행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났다. 모든 스포츠대회가 그렇지만 성적보다도 뒷얘기가 더 관심을 끌게 되기도 한다.그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중국 수영대표선수인 쑨양과 관련된 동반 메달리스트들의 기념촬영 거부사태라고 할 수 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호주대표팀 맥 호턴 선수가 금메달리스트 쑨양을 외면해버렸고 이틀 뒤 영국의 덩컨 스콧 선수가 남자 자유형 200m 시상대에서 호턴처럼 쑨양을 외면하고 말았다.뿐만 아니라 쓴양은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바로 옆
우리나라에는 학계 문화 예술 기술 생활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명인이 있어서 우리사회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게 한다. 국가와 사회에서는 그 명인들에게 명예로운 호칭과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한다. 조경계에도 명인이 있어서 임의로 3명의 고인과 3명의 현존 명인에 대한 현실을 예로 들어본다. 조경계에는 수 많
지난해 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을 마치고 온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63빌딩에서 전경련 허창수 회장 초청 오찬으로 17번째 종합 1위의 쾌거를 만끽하며 피날레를 즐겼다. 반면, 조경 종목은 이 대회에 참여하지도 못했다.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조경 종목은 빠졌던 것. 38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4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