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돼가는 생태계 경종…사라져가는 ‘곤충’을 알리다
파괴돼가는 생태계 경종…사라져가는 ‘곤충’을 알리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8.10
  • 호수 5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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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기획전
‘곤충, 그래픽아트를 만나다’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전시
무당벌레, 메뚜기, 420mm×594mm ⓒ신구대학교식물원
무당벌레, 메뚜기, 420mm×594mm ⓒ신구대학교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환경파괴로 가속화하는 기후변화 위기 가운데 사라져가는 곤충을 그래픽아트로써 일깨우는 전시 ‘곤충, 그래픽아트를 만나다(Insect Meets Graphic Arts)’ 전을 오는 20일(목)부터 9월 6일(일)까지 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 개최한다.

718 콘텐츠 디자인 연구소(소장 최재혁)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신구대의 최재혁 교수와 윤영모 교수가 수년간 준비한 곤충 그래픽 아카이브 전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718 콘텐츠 디자인 연구소는 우리 일상 주변의 세밀한 관찰을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기획, 개발을 통해 디자인과 결합한 양질의 융합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연구소다.

곤충은 지구상 생물 종의 약 70%를 차지하며, 인류가 등장하기 전부터 지구의 곳곳에 분포하며 진화를 거쳐 온 지구의 주인이다. 그럼에도 지구온난화와 각종 개발로 곤충은 점차 사라질 위험에 놓여 있으며, 생태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본 전시는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에서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곤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곤충이란 “IN(안쪽에)+SECT(마디)” 즉, 몸이 마디로 구분되는 동물을 뜻하며, 그래픽 아트(Graphic Arts)란 인쇄공학 기술에 의한 예술 표현을 의미한다.

전시는 일상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나비, 메뚜기, 잠자리, 파리, 매미, 소금쟁이, 무당벌레, 물장군, 개미, 사슴벌레, 장수하늘소 등 총 13종을 선별해 곤충 각각의 형태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하학을 응용해 표현했다. 또한 금박, 은박, 에폭시 등의 인쇄공학 기술을 접목해 표현의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

전시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도시의 어린이들이 미술놀이를 통해 식물원을 놀이의 장소로 인식하는 지역문화예술플랫폼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로 마련한 ‘식물원 미술놀이 뜰’ 전을 오는 16일(일)까지 운영 중이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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