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탐스러운 수국에 관람객 발길 이어져”
천리포수목원, “탐스러운 수국에 관람객 발길 이어져”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7.10
  • 호수 5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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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종의 다양한 수국 만개
나무수국은 8월까지 감상
천리포수목원에서 수국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탐방객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에서 수국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탐방객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에 있는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탐스러운 수국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국이 활짝 핀 수목원에서는 산수국, 나무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의 다양한 수국을 만날 수 있다.

수국(水菊, Hydrangea macrophylla)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속명의 Hydrangea는 ‘물’을 뜻하는 ‘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물을 많이 흡수하고 증산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가나 산지에서 많이 자란다.

수국 꽃은 유성화(有性花)와 무성화(無性花)로 나뉘는데, 보통 꽃이라고 알고 있는 커다란 꽃잎은 실제 꽃이 아닌 꽃받침이며 ‘헛꽃’이라고 부른다. 헛꽃은 중심에 있는 소박한 진짜 꽃을 대신해 커다랗고 화려한 꽃받침으로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핀다.

천리포수목원의 수국은 7월에 만개하며, 나무수국은 8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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