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에 멸종위기 '초령목' 꽃 피어
천리포수목원에 멸종위기 '초령목' 꽃 피어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02.11
  • 호수 5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에서 볼 수 있어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에 핀 초령목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에 초령목(Michelia compressa)이 피어났다.

가지를 신전에 꽂아놓으면 영혼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뜻의 초령목은 윤기 있는 가죽질 잎 사이로 지름 3cm의 작고 향기로운 흰 꽃을 피운다.

초령목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일본,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 매우 드물게 자생한다. 산림청 희귀식물로도 지정돼 있는 초령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적색목록(Red List)의 멸종위기 범주에도 속해 있다.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화한 초령목은 2004년 9월 12일 일본의 스바미치 농장에서 도입해 재배온실에서 관리하다 2014년 7월, 밀러가든의 멸종위기식물전시온실로 옮겨졌다.

[한국조경신문]

초령목 전경 ⓒ천리포수목원
초령목 전경 ⓒ천리포수목원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