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연 분야는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의 그린인테리어) ▲학생부(핸드타이드부케) ▲일반부(신(新)화환)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응모한 10명의 플로리스트와 40명의 플로리스트 지망생이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해 참가할 예정이다.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상금과 함께 산림청장상, 전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코로나19로 지친 여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2020 SUMMER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여름나기’를 제안한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여름 식물 전시,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치유-놀이-체험 교육, 식물원 미술놀이 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수국, 해바라기, 연꽃 그리고 포도 등 여름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을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가드너 해설과 화훼디자인 수업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Landscape Times 지재호] 국내 유일 실내 꽃전시회인 제10회 대구꽃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30일(목)부터 6월 2일(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엑스코 1층 전시관과 야외광장 등 2만여 제곱미터의 공간에 조성된다.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을 과제로 채택해 추진됐으며 주제관을 ‘상생’의 테마로 기획했다. 주제관의 디자인은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를 상징하는 &
김옥경 작가 국문학을 전공하고, 화훼디자인 석사와 환경조경학 박사를 취득. 에버랜드 리조트 화훼연출,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획연출을 담당했다. 한국 정원 문화협회 부회장이며 농림부 장관 표창과 서울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2014코리아가든쇼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였고, 현재 디자인오키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작품설명‘Themed streets 2×17 cells’은 1에서 17가지의 요소가 반영되어 들어가는 입구, 자연이 주는 바크와 디딤석, 긴장과 완하, 잔잔함 등 여러 형태의 요소들이 삶과 같이 녹여내고 있다. 작가는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정원을 연출했다.17개 요소들로는 숨고름, 기로의 갈등, 대나무의 하늘빛, 개비온의 땅의 색깔, 바크의 향과 깊이, 자갈의 감촉, 흙의 온기, 디딤석의 긴장, 모래의 향유, 들풀의 잔잔함, 초화의 안락함, 사초의 막연함, 나무의 흔들림, 바위의 묵직함, 정원이란, 삶이란, 정원과 삶의 조우 등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주요디자인은 인생여정을 의미하기 위해 대나무와 돌담을 이용해 동선을 조성해 정적임과 동적임을 동시해 표현했다. 요소요소의 시점에서 보는 작가의 투영된 느낌을 담았다. 대나무로 시작해 마지막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소나무, 야생 초화류 등 자연에서 담을 수 있는 것들로 내용을 풀어나갔다. . 1. 2015 코리아가든쇼 15인의 작가로 선정된 소감나의 주관적인 생각이 다른 이들에게 객관적으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출품하게 됐다. 2. 중점적으로 연출한 사항 및 방문객들의 관전 포인트이 작품을 조성하기 위해 주제에 충실하려고 했다. 코리아가든쇼 주제인 ‘내 삶에 들어온 정원’처럼 삶에 정원이 어떻게 들어올지 고민해야 하는 갈림길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지금 순간은 과거에 선택하려고 했던 결과물이다. 앞으로 미래는 지금 선택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이런 고민으로 정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조망하고 감상했으면 한다. 작품은 거닐면서 정원의 요소들로 이야기를 풀었다. 정원에 들어서면 만나는 두 가지 길이 대나무 숲길과 돌길이다. 기로의 선택을 두 개로 잡고, 그 속에 담긴 조망점은 17일간의 가든쇼를 상징적인 요소로 활용해 17개의 요소를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으로 연출했다. 처음에 들어선 기로에서 ‘돌길로 갈까’, ‘대나무로 갈까’ 하는 숨고르기를 하나의 조망의 요소로 넣었다. 이어 대나무를 선택한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바크, 흙, 자갈 등의 자연의 요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느 시점에서 하늘을 올려봤을 때 대나무와 하늘만이 보여지는 그 순간, 자연과의 공감한다는 느낌이 생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서 있게 된다. 돌길과 숲길의 기로에서 선택한 여정의 끝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 ‘정원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으로 여기까지 오게 했는가’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는 ‘삶이란’, ‘정원이란’ 등 의문을 가진 후 삶과 정원이 같이 조우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3. 가든쇼에 대한 평가 및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면매우 고무적인 행사다. 예전에 있어야 할 것인데 지금이라도 가든쇼가 생겨서 축하할 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돼 참가하게 되어 좋다. 정원이라는 것은 요소들을 작가가 만지고 숨쉬고, 고르는 등 작가와 정원과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정원의 모습들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되고, 자연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작가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교목_ 소나무, 대나무 / 관목_ 불두화, 애기말발도리, 수국, 빈카마이너 / 숙근초·초화류_ 작약, 송악, 머위, 매발톱꽃, 로즈매발톱꽃, 솔채, 관중, 둥굴레, 시넨시스, 아기범부채, 금낭화, 은사초, 잔디후원_ 디자인오키즘, (주)경동원 / (주)보령수앤수/ 신원농원
지난 달 26일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대구자연과학고에서는 심포지엄 하나가 열렸다. ‘도시농업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원가꾸기와 정원문화 심포지엄’이 바로 그것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임기병 경북대 원예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음과 같은 4
2014 코리아 가든쇼 학생부문 입선자 20명이 지난 4일부터 ‘기부정원 공동설계’를 위한 2박3일간의 집체교육을 마쳤다. 올해 학생부문 공모는 ‘한국 현대정원의 신한류 아이디어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5일 공고하여 3월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접수를 했으며 심사를 거쳐 24일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코리아 가든쇼 17인 선정 후, 3월 12일부터 7일간 2014 코리아 가든쇼 학생부문 접수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0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원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22일 학생부문 발표 결과, 우수상과 입선작이 근소한 심사 점수 차이로 갈릴 정도로 경합이 치열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가든쇼 학생부문에는 총 10팀이 선정됐다.
‘모자이크컬쳐’에 생소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거 나무의 모양을 다듬고 특정한 모양으로 조형하는 토피어리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자이크컬쳐는 기본 틀을 만들어 흙을 다져 넣고 그 표면에 잔디와 식물을 이식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연일 수많은 인파 속에 즐거운 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앞으로 우리 정원문화와 조경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정원 설계작품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조경 설계시공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식물자원과 2~3학년 학생들은 화훼디자인, 원예치료, 조경설계시공 등 미래 정원사가 될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수원농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은 우리나라 정원과 조경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대표 교육기관이다.천안연암대학에는 화훼디자인계열, 환경조경과, 친환경원예과를 통해 정원분야 전문인재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화훼디자인계열은 꽃이 있는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전문직업인인 가드너 또는 가든 디자이너,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환경조경과는 조경
▲ ‘아이디어 텃밭전’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대학원생과 계원디자인예술대 화훼디자인과 학생들 작품 38점이 전시되며, 전시회가 끝나면 그 중 16점은 종로구에 기증돼 공공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 ‘아이디어 텃밭전’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명장제도’에서 ‘조경’ 분야가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 대한민국명장선정 시행직종이 21개 분야 83개 직종에서 2배 이상 늘어난 24개 분야 총 167개 직종으로 변경한 고용노동부 고시에서 ‘조경’ 분야가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그간의 시행 과정 및 현재 국가 역점 사업 혹은 장려 촉진이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열리던 여름조경학교가 올해는 ‘여름조경디자인캠프’로 이름을 바꿔 오는 7월1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가 주최하는 이번 디자인캠프는 ‘ZERO CITY_ 녹색성장시대의 조경설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3개 스튜디오에서 15명씩 모두 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과 (재)늘푸른(이사장 엄영준)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길 -concept design & landscape experience’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6월12일까지 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 홈페이지(http://gongmo.nulpu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