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과 (재)늘푸른(이사장 엄영준)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길 -concept design & landscape experience’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6월12일까지 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 홈페이지(http://gongmo.nulpurun.or.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능 하며,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받는다.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전’은 21세기 지구 도시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과 해결방안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적 관심 유도 및 인재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제로 선정된 ‘길’ 은 의미의 다의적 해석과 디자이너로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문제제기가 필요하며, 그에따른 해결안의 제시와 체험의 감성이 요구되는 주제이다.

작품제출은 ‘길’이라는 주제 하에 가로 경관(Street Scape), 선적인 공원(Linear Park), 물, 자연의 통로(Water, Nature Way) 중 한 개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팀은 3인 이하로 구성하되 팀별 대표자는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다만 1명이 2개 이상 작품에 참여 할 수 없다.

작품제출은 참가신청 접수증, 이력사항, 작품설명서, 패널, 모형, 패널CD 등을 구비하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6 KOAM빌딩 신관 4층 (재)늘푸른 홍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9월16일(수), 시상식은 10월 20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4층 문화사랑방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전시는 10월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계획 및 설계 대상지에 대한 해석에 대한 평가(20%), 계획및 설계를 위한 접근방법 및 과정에 대한 평가(40%), 현상공모 주제에 적합한 결과문 도출에 대한 평가(40%) 로 이루어진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상장 및 IFLA(세계조경가협회)회장 메달과 상금 500만원, 우수장 2점은 상장 및 IFLA-APR(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회장 메달과 상금 300만원, 특선 4점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가작 8점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입선은 상장 등을 수여한다.

심사위원장은 최신현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가 맡으며, 심사의원은 권진욱 계원디자인예술대학 화훼디자인학과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김재식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 김충식 강릉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나정화 경북대 조경학과 교수, 노환기 ㈜조경설계 비욘드 대표, 신현돈 조경설계 서안㈜ 소장, 이유직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정욱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 홍형순 중부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는 대도시 빈민가의 달동네 옥상에 도시농업을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창조하고자 한  숙명여대 류주연, 이승민 씨가 응모한 ‘틈만나면 초록’이 대상을 차지했다.

문의:(사)한국조경학회(02-565-2055), (재)늘푸른(02-561-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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