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10일(수) 밝혔다.맨발황톳길은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폭 2m, 길이 100m의 규모로 만들었으며, 세족장과 안전 손잡이,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공원 안에는 1.6㎞ 길이의 흙길이 이미 조성돼 있었지만, 신발을 신은 일반 보행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새로 조성한 ‘맨발황톳길’은 양질의 황토를 활용해 만든 맨발 전용공간으로 맨발 걷기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황토에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최근 하루 15분에서 20분만 걸어도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에서 발표했다. 맨발걷기는 균형개선과 통증완화, 무릎, 고관절 등이 개선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요즘 각종 SNS에서 맨발걷기운동 피드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황토는 해독 및 제독능력이 뛰어나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맨발걷기와 황토가 합쳐진 ‘황톳길’은 주변 공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황톳길 조성을 하고 있다.이번 8월에 새롭게 조성된 황토길은 ▲서대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는 지난 27일(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관리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관리센터 관계자는 “혈액 부족과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혈액 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r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는 6일(금)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다지고자 마련됐다고 관리센터 측은 밝혔다.최은형 관리센터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혈액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ldq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치유농업활동이 인지기능을 높이고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활동이 65세 이상 노인의 20%를 차지하는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객관적· 주관적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이라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의 건강을 꾀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농진청은 보건복지부 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 서귀포시 황칠나무 국내 최대 자생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고 18일(수) 밝혔다.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로 지정됨에 따라 제주 황칠나무 자생지 보존과 불법 채취로 인한 유용자원의 소실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정으로 지난 2016년 서귀포시 상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일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황칠나무에 대한 포괄적인 자생지를 보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황칠나무는 자연이 잘 보존된 천
[Landscape Times 김부식 발행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났다. 모든 스포츠대회가 그렇지만 성적보다도 뒷얘기가 더 관심을 끌게 되기도 한다.그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중국 수영대표선수인 쑨양과 관련된 동반 메달리스트들의 기념촬영 거부사태라고 할 수 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호주대표팀 맥 호턴 선수가 금메달리스트 쑨양을 외면해버렸고 이틀 뒤 영국의 덩컨 스콧 선수가 남자 자유형 200m 시상대에서 호턴처럼 쑨양을 외면하고 말았다.뿐만 아니라 쓴양은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바로 옆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내 흡연부스 시장에 일대 혁신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 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보급을 가로막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일산화탄소(CO)까지 80% 이상 제거가 가능함에 따라 실질적 제연기술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일본보다 우월한 제연기술대구에 기반을 둔 (주)해피랜드(회장 곽진섭)의 자회사인 (주)한국케노피(대표 윤기철)에서 개발한 제연기 KSC-1001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 Korea Testing Laboratory)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조경의 미적, 생태적,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어린이 조경학교’(교장 주신하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보라매공원 내 동부공원녹지사업소 1층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와 (재)환경나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벌써 7회를 맞았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교육 과정으로, 3회차로 나누어 매회 30명이 참여해
김수봉(1월 3월)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같은 해 통계청의 1인당 도시공원조성면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집 주변에 공원 등 녹지면적이 작으면 고지혈증 위험이 최대 1.5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아래의 논문에서 발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보세요
일반 성인들의 하루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직장인은 평균적으로 5-6시간 정도이며, 학생들은 이 보다 더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 회사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또 야근과 회식, 각종 미팅에 시달리면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보장 받는다는 게 쉽지는 않다.수면은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신체 및
문명사회의 발달은 인류에게 있어 득이되는 부분도 있지만 치명적인 오류가 가해지기도 한다. 편리할수록 정신세계는 반복된 일상에 지쳐가면서 돌발적 행위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시형 박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의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실체가 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속을 끓어 올렸던 화병을 세계 최초로 정신의학 용어를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는 “우리 자신의 본성이 삼라만상과 유사하여 그 한 조각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인간은 자연의 한 조각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연은 인간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정작 준비가 되지
생물학은 진화를 빼고선 이야기 할 수 없다.(T.Dobzhansky) 왜냐하면 현존하는 생명체의 구조와 형태는 수십억 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수백만 종의 생명체들이, 단 며칠 동안에 완벽한 설계자인 창조주에 의해 “짠”하고 동시에 등장했다고 믿는(?) 천지창조론을 신봉하는 사람일지라도, 생물학과 진화에
얼마 전 40년 지기 친구와 가을 단풍을 즐기며 골프를 쳤다. 평균타수 80타 중반을 치던 친구가 그날따라 100타를 넘어서며 총체적 난국을 보였다. 최근들어 세 번이나 그런 모습을 보이는 친구가 안쓰러워 우리는 진심으로 그를 위로하였다. 그러자 비로소 친구는 담담히 한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실토했다. 10여 년 전부터 진행된 황반변성 때문이라고 했
산림청은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숲 속에서의 명상과 산책을 통해 태아와 산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태교는 피톤치드 향기, 숲의 소리, 물소리, 음이온 등 숲의 청정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교감하는 정서적·신체적 활동을
‘버내큘러 디자인(Vernacular Design)’이란 풍토적이고 관습적인 지역성이 짙게 반영된 디자인을 일컫는다. 한 개인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해당 사회구성원의 풍토와 관습에서 발생한 디자인으로 디자인과정이 다소 불투명하고 익명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버내큘러 디자인은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반영되
우리나라 최초로 야외 체육시설 바람을 몰고 온 (주)케이엘에스(대표 정길균)는 지난 10여 년간 오로지 야외 체육시설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제조해온 야외 체육시설 전문회사이다. 2000년 초반 국내에 야외 체육시설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주)케이엘에스는 공원·아파트·학교·등산로 등 어디서든 운
휴심황토건축(대표 강종근)은 선조의 옛 건축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인간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황토문화․주택에 대한 연구․개발 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목적 이동식 황토 찜질방’은 좁은 공간에도 배치가 용이하며, 시공 후 이동방식을 채택하여 황토 구들방 시공시 대두되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또한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