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수원시가 서호공원 내 쥐방울덩굴 식재지 2곳을 통합해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정원을 63㎡ 규모로 조성했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집(멸종위기, 위기, 취약)에 ‘취약’으로 지정된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빗과 곤충으로 꼬리가 가늘고 길며 뒷날개 뒤쪽에 붉은 띠와 2~3개의 푸른 점이 있다.20여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하천 정비 등으로 꼬리명주나비의 유일한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농업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졌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주민들이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이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개인활동 17개와 공동활동 16개로 구성됐고, 이번 연구는 개인활동 중 하나인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
김철민(9월 7일)사무실이 있는 과천주암지구가 뉴스테이로 아픕니다.뉴스테이를 추진하면서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추진등을 통해 현재 화훼산업체의 역량을 담아내는 세심함 부족으로 화훼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언젠지 모르게 대안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뉴스테이를 자족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선전하는 정부
초막골생태공원이 지금의 현재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4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성계획이 수립된 2002년 이후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생태 친화적인 토지이용방안을 구상하고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꼼꼼히 이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공원 면적확대로 인한 실시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 조사 시행,
6·25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남과 북에는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지대인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가 설치됐다. 남과 북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2㎞씩을 DMZ로 지정, DMZ 일원은 현재 한반도 휴전의 상징 지역이며 휴전 확보의 중요한 구실이 수행되는 지역이 되고 있다.이 지역은 휴전의 상징 지역인 것 외에도 자연 생태계에 대한 학술적 연구나 평화적 이용 대상으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DMZ는 분단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제한되어 왔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DMZ 및 북방계 식물 자원을 탐색하고 수집하여 보전 및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 국립 DMZ 자생식물원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DMZ 자생식물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DMZ 자생식물원은 2016년 5월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의 ‘전통 생태 자원’에 이야기가 더해져, 농촌을 체험의 흥미를 높이는 ‘생태 체험 콘텐츠’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생태 자원’이란 오랜 세월 지역민들이 환경을 이용하면서 수세대에 걸쳐 쌓아 온 지식과 생태 자원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전통 생태 자원’의
부산 어린대공원 내 나비생태학습장이 완공됐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숲 체험학습센터 인근에 조성된 나비생태학습장 준공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현대자동차와 어린이재단이 완공된 나비생태학습장을 부산시에 기증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된 나비생태학습장은 어린이대공원 내 임야(628m²)에 희귀나비인 꼬리명주나비가 서식
지난 12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꽃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강좌는 두산 백관사전 식물부분 집필위원인 이명호 강사의 설명으로, 사전 인터넷 신청을 마친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
부산시는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숲 체험학습센터 인근에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2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환경실천연합회와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강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위해식물 제거활동’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쥐방울덩굴과 애기부들, 갈대 등과 같은 산림청 보호식물이 서식하는 한편 새매와 황조롱이 같은 천연기념물도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위해식물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