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기업들은 언제 망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형 사고가 거듭 터지며 대형 로펌들은 법률자문 일감이 잇따르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건 수임을 위해 남들보다 1분이라도 빨리 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하려는 분위기이다. 한 로펌회사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하니 정말 걱정스럽다.미국의 보험회사 직원이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한 건의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 같은 원인으로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300건의 이상 징후가 존재한다는 1:29:300의 &ldqu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1월 29일 삼표산업 양주채석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2월 8일에는 요진건설산업의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업무·연구시설 신축공사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지상 12층 높이에서 지하 5층으로 추락해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중대재해처벌법은 일반적 사고가 아닌 “중대재해”에 적용하는 법으로서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했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 동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 홍수, 폭풍, 폭염, 폭설, 빙하 해빙. 해수면 상승, 산불, 질병 등 이상기후가 날로 심화되어지고 있어 기후 재앙으로 불리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이런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8차 UN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총회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률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코로나 19가 불러온 초유의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국제화두가 된 지금,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선포하였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사회구조가 비대면화, 디지털화 되는 시기에 발맞춰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정책이다. 정부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를 비롯해 , 등을 저술한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을 출간했다.최근 도시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조경분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 기후변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열악한 환경으로 변해 삶의 가치가 떨어지고 행복지수까지 낮아진 실정이다.이러한 환경변화에 조경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조금이나마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여 사람과 동물, 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영이라는 부분은 항상 어렵고 기업을 이끌어가는 CEO의 역할은 부담과 책임이 뒤따른다. 특히 조경경영은 대부분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세무·회계사사무소나 경영전문회사에 위탁해 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경영 지식이 부족하면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은 경험과 직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경영학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이번에 출간한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의 ‘조경경영 및 실무’는 조경경영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Landscape Times] 채무외상을 제외한 가구별 채무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79%로 생계수단의 지속적 수단이 없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불충분한 생계자금은 주로 마을의 대부업자나 사채업자에게 차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질병질병은 대부분 식수오염이나 배설물의 오염물이 주택으로 들어오는 등 보건위생이 열악하여 생기는 설사, 구토 증상이 50% 이상이며, 기타 열이 나는 황열 증상도 30%였다. 위생 상태와 열악한 주거형태가 질병의 가장 큰 원인임을 알
농업자원배분 및 생산성주민들이 자작농으로 재배하는 것은 사탕수수가 38%, 카사바가 28%, 마토케가 23% 등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식량자원을 농업기술 없이 주변에 씨뿌림으로 경작하는 정도로 식량지급이 매우 부족한 현실로, 협동농장으로 집단노동력을 결집하여 식량생산량을 높이거나 농기계 사용 등 경작수량을 높일 수 있는 농업기술의 전이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을의 청년이 많은데 비해 일자리가 없어 무직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으나 이들이 글을 읽을 줄 알며 기술훈련에 참여할 의지가 충분하므로 농업기술이나 농기계 수리 등 마을의 주산업인
현지조사 결과분석진자시 주변 농장규모는 5~20ha정도이며, 주로 사탕수수와 카사바를 재배하고 있었다. 농작물 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농업기계 수리기술이 부족하여 기계화가 곤란, 넓은 토지를 감당할 수 없어 중요 생산물만 집중적으로 재배한다고 하였다. 인력은 언제나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며, 임금은 한국원화 기준으로 월 5~6만원 수준이다. 농장의 수익규모는 주로 식량자원에 집중하다보니 수익은 많지 않으며, 한국에서 우간다를 지원한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 인가가?라는 질문에 농업생산 기술 지원과 주민이 서로 협조해야 더
[Landscape Times]이해관계자 조사내용이해관계자 조사는 사업 수혜자와 지역 내 유관부서, 사무소, 지역관련자, 수원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소득, 혜택, 교육, 기존국제협력사업의 운영 유무, 관리 체계, 농민기술지도, 국제사업의 이해도 및 참여도, 사업관련 우간다 진자시 농업기술정보, 진자 농촌개발계획의 수립, 새로운 작물의 재배에 대한 이해・선호・사업의 증폭에 대한 이해와 장단점 등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세부조사내용은〈표 1〉와 같다.이해관계자 조사결과 분석우간다 중앙 및 지방정부는 진자시에 외국인 관광
대한민국 중점협력국2015년에는 ‘지속가능개발의제’ 채택 등 국제개발협력의 환경변화와 제1차 기본계획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2016~2020)」을 수립하였다. 제2차 기본계획은 ‘통합적인 ODA’, 내실 있는 ODA’, ‘함께하는 ODA’를 기본원칙으로 하여 국제 사회의 새로운 목표인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리정부는 통합적인 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ODA를 추진하여 원조의 분절화를 방지
[Landscape Times]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국가 경제의 재건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국제 다자기구와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외국 개발원조의 힘이 컸음을 알 수 있다. 1945년 이후 1999년까지 약 127억 불의 원조를 받았으며, 1995년 세계은행의 차관 졸업 국이 됨으로써 수원대상국에서 졸업하게 된다.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개발도상국에 본격적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한
[Landscape Times] 2018년 6월 28일 산림보호법이 일부 개정된 이후 나무의사 자격시험이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시험이 어렵게 나올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시험을 본 수험생들은 시험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고민이 많다. 1회 필기시험은 응시자 827명 중 82명이 합격하여 10%의 합격률을 보였는데, 2회 필기시험에서는 약 1,270명 중 최대 4명(합격자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하지 않음)이 합격하여 0.3%의 합격률을 보여 한국임업진흥원에서 12월 14일 재시험을 보기로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나무는 생명이
[Landscape Times] 걷기가 대세다. 제주올레길이 생기고 서울을 비롯한 지자체에서 걷기 좋은 곳을 선정하여 새로 길을 내거 나 기존에 있었던 길을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이 도시로 모이면서 우리의 생활환경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여름철 폭염, 겨울철 극 심한 추위 등으로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다.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으로 찌든 도시를 누가 걷고 싶어 하겠는가.강병기 교수는 “도시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사람은 도시를 걷고 싶어 한다. 도시의 삶의 질이 운위(云爲)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남과학기술대(구 진주산업대) 조경학과 동문으로 구성된 칠암조경회(회장 권태근)는 지난달 27일(토) 77회, 78회 공동주관으로 ‘2019년도 하계체육대회 및 선진지견학’을 개최했다.선진지견학은 철원 고석정을 비롯해 노동당사, 민통선 구 철원시가지, DMZ생태공원 용양보코스로 진행됐으며 정용조 상명대교수를 비롯해 총 24명이 참석했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를 경험하고 있다, 이미 2000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2017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사회로 처음 진입했다. 이는 2000년 고령화 사회 진입 후 17년만이며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의 빈곤율 또한 높아 한국사회에 불어 닥친 빈곤 속에 고령화는 노후를 준
우리나라 경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경기가 둔화를 넘어 완연한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수출 주력산업인 전기ㆍ전자마저도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투자와 산업 생산 부진으로 기업의 체감온도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0.9% 추가 인상으로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영세기업이 많은 조경업계에도 이중폭탄을 맞게 된 셈이다.건설경기는 어떤가? 오래전부터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9년 건설 산업을 둘러싼 내ㆍ외부환경이
미세먼지가 연속하여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국가재난을 맞았다. “마스크로는 안되고 이젠 방독면을 써야 한다” “공기 좋은 나라로 이민가야 한다”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 때문에 못 살겠다” 이런 말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곳에서 종종 들어볼 수 있는 말이다. 정부에서 연일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내리고 있으나 효과는 없다. 빠른 대책을 내놔야 하나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떤 방안이 없을까?친환경에
이제 나무관리도 체계적으로 하자.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나무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병원을 가면 의사 선생님께 자기가 아픈 부분을 말로 다 설명한다. 의사는 환자의 말을 듣고 어디가 아픈지 거의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과 의사는 소통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완치할 수 있는 것이다.나무는 말이 없다. 오르지 수목치료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한다. 그러다보니 나무는 병이 오면 거의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는 병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전지ㆍ전정, 시비, 제초, 병해
한국조경신문은 2019년을 맞아 ‘조경시대’를 집필할 객원 논설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객원 논설위원은 조경분야에서 학계, 업계, 관계 등에서 활동하는 7인으로 구성했으며, 이번호(522호)부터 올 12월까지 칼럼 ‘조경시대’를 집필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객원 논설위원은 ▲김수봉 계명대 도시학부 생태조경학전공 교수 ▲김승민 디자인봄 대표 ▲노환기 (사)한국조경협회 회장 ▲문길동 서울시 조경과 과장 ▲양경복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