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광이 영혼을 맑게 하는 수운정(水雲亭)제천, 청풍, 단양, 영춘의 사군산수(四郡山水) 중 단양필경은 조선의 시공간을 넘어 근·현대의 질곡에서 여전히 명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삶의 억척스러움과 경망스러움, 산업 발전에 따른 자본의 천박함 같은 것, 주변으로 내모는 진솔함이 있다. 단양 산수는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원형 그대로의 자연 경물로 질박한 원림 미학을 구가한다. 뿜어내는 풍광의 중심과 주변은 보편의 경관 미학으로 가득하다. 과대포장하거나 자본의 논리에 침식당하지 않으면서 특정 풍경의 틀 속에 안온하다.
우리 모두의 염원- 천연 잔디 운동장천연 잔디운동장에서 뛰노는 청소년들을 보는 것이 외국영화에서만은 아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의 생활문화도 선진국에 걸맞게 높아지고 있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책의 하나로 학교운동장을 잔디로 깔자는 대선 선거공약까지 등장한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잔디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지금까지도 천연잔디는 7% 내외, 인조잔디는 16% 내외의 초라한 보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서울시와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의 학교에서는 잔디운동장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학교에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함에 있어 시공비와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으로 아이들에게 맨땅이나 인조잔디를 선사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의 운동장을 제공할 수 없었다. 마사토는 흙먼지를 일으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인조잔디는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 때 특히, 폭염이 발생된 날에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라 화상의 위험을 안기 마련이다.또한 꾸준하게 지적되고 있는 충진재의 안전적합성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학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잔디협회(회장 이정훈)는 지난 4일(화) 제7대 회장단 및 이사진을 구성 발표했다.구성원으로는 ▲상임고문 이성호 엘그린 대표, 김석근 지엘엠 대표 ▲부회장 왕희택 혜능잔디 대표, 박서영 키그린 대표, 양근모 엘씨엠 대표 ▲상임이사 목세균 시흥잔디 대표, 엄기열 예원잔디 대표 ▲이사 문종철 디딤잔디 대표,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 손결 키그린 부사장, 박계원 장성프로잔디 대표, 이복연 장성대흥잔디 대표, 조경훈 장성그린잔디 대표 ▲감사 민윤재 한국조경개발 대표, 김재훈 청은잔디 대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윤정호) 제7대 회장에 이정훈 현 상근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지난 3일(금) 한국잔디협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존연구동 아름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제7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정훈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명예직이 아닌 실무형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위축된 협회의 위상 정립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이를 위해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추진하지 못했던
차남 : 이승진일시 : 12월 12일(토) 오후 12시장소 : 서울 명동대성당주소 : 서울 중구 명동길 74[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양주시 고읍동에 위치한 폐도로가 자연친화적 도시공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고읍동 소재 장거리교차로 인근 폐도로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벚꽃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폐도로 부지는 시도 17호선의 노선변경으로 차량통행량이 줄어들면서 화물차량 등의 불법주차와 폐기물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로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있었다.시는 수년 동안 도시미관을 흐려온 폐도로 부지 내 벚나무를 재정비하고 2개 차도를 철거해 꽃사과, 산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오는 8월 12일(수) ‘제주 대표 신화역사공원 조성 심포지엄’을 JDC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3회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9일(목)과 11일(토) 제주 문화와 예술인 등과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 바 있다.오는 8월 12일에는 ‘제주 대표 신화와 역사 공간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허남춘 제주대 국문학과 교수, 강소전 신화 연구가,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녹과 밀록은 기후변화 대응에 최적화 된 잔디로 관리가 용이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양잔디와 유사한 수준의 고품질 잔디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한국잔디다.”프리미엄 잔디 보급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엘그린잔디는 그동안의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가지 신품종의 품종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직영 농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이성호 엘그린잔디 대표가 국내에서 명성을 얻은 계기는 바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 상암월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붉은 물결을 만들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사람들은 경기를 보며 환희와 감동에 젖었다. 그런데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미디어들은 잘 관리된 잔디를 높이 평가했다.얼마 전 열린 한국과 칠레전 경기를 유치한 부산시는 잔디관리 부실로 성사된 유치권을 박탈당하면서 잔디에 대한 평가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잔디 품질의 세밀한 차이과거에는 한국잔디가 스포츠 잔디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양잔디가 비록 한국기후에는 맞지 않고 유지관리비
경남 남해군은 지난 2009년 ‘보물섬 잔디’브랜드를 도입해 잔디생산에 돌입했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남해군은 잔디생산농가인 남해잔디영농조합에 대한 판로개척에 대한 지원은 물론 남해군 자체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영업 및 판매를 통해 수익사업을 추진했다.남해군의 영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예산절감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는 ‘제6기 학교운동장 잔디관리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친환경 잔디생활문화 육성과 잔디관리의 기본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잔디관리사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3일부터 3개월간 과천시민회관 세미나룸2에서 개최된다.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는 ‘2015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14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후보자가 없어서 선출하지 못했다. 따라서 기존 회장 및 이사회 임기를 3개월 유예하고, 그 기간 동안 차기회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 시켰다.감사는 구창모 블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는 ‘2015년 정기총회’를 오는 14일 낮 12시 30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보전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총회에서는 회장 임기가 끝남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외에 2014년 결산보고, 2015년 사업보고 등이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지난 11월 7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친환경 잔디운동장 조성을 위한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이 행사는 조경문화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조경인 및 일반인들에게 잔디문화의 중요성과 상업적 가치에 대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성호 한국잔디협회 회장은 인사
야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체육시설, 생태환경 관련 자재용품, 정원용품, 정원설계 및 시공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본지에서는 이번 조경문화박람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동시행사로 세미나, 워크샵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가 공동주최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자재전시관련 행사는 광화문광장에서 세미나 및 특강 등 학술행사는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공공기관 조경
지난 10월 29일 서울 역삼동 중식당 대려도에서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협회는 기존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와 (사)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가 통합된 단체로, 지난해부터 두 단체간 통합 논의를 시작해 올해 8월부터 산업통산자원부와 통합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현재는 산자부의 설립허가만 남겨놓은 상태다. 협회는 급변하는 시장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옥상 자투리 텃밭과 삼성SDI주식회사 직장 텃밭이 경기도 내 최고 치유·소통 텃밭으로 뽑혔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내 집 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집, 학교, 직장, 동네 등 생활공간 곳곳에 녹색 시민 문화를 전개하고자 경기도 내 집과 직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0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는 지난 9월 20일 ‘제5기 잔디관리사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6월 3일부터 3개월간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잔디관리사 양성 아카데미는 학교운동장 및 공공시설 잔디관리를 위한 강좌로 진행됐다. 25명 등록 인원 중 12주 강좌와 2급 잔디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21명이 수료했다. 강사는 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