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경상남도 대구시와 맞닿아 있다. 백두대간의 줄기인 가야산이 북쪽을 감싸고 대가천과 안림천, 회천과 낙동강이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외적의 침입이 어렵고 낙동간을 통해 밖으로 쉽게 교통하 ftn 있는 천혜의 잔연환경을 갖췄다. 고령은 빼어난 선사시대의 암각화, 대가야시대의 가야문화, 신라에서 고려시대의 불교문화,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꽃피웠다.지산동고분군서울에서 출발한 우리 뚜벅이 일행은 주말 정체를 뚫고 근 4시간 만에 고령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경상북도 고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이 오는 11일(수) 14시 시민들을 달성공원 초대한다.6회를 맞이하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했다.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공원 가을 소풍,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역사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착순 25명으로 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향토역사관은 오는 19일(화) 오후 2시에 달성공원의 가이즈카 향나무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대구 지역사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전문가의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향토역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달성공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는 1909년 1월 달성공원을 방문한 순종 황제와 이토 히로부미가 기념 식수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렇게 소개하는 관광 안내 책자가 많다. 그러나 1930년 발간된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저술한 ‘대구
경남도는 ‘우리가 꿈꾸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경상남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경남의 발전과 성장, 지속 가능한 경남 미래와 정체성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또한 도는 당선작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추진될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공모기간은 9월 1일(금)부터 10월 20일(금)까지이
만초천(蔓草川)을 아시나요?민초천은 서대문구 무악재에서 발원하여 독립문, 서대문사거리, 서울역, 서부역으로 흐르는 하천과 남산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하천이 삼각지 인근에서 합쳐지고 청파로, 원효대교북단에서 한강으로 합류된다.만초천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하천변에 덩굴이 무성해서 생긴 이름이다.무악재에서 흐르는 만초천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을 지난다. 1908년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가즈마의 설계로 경성감옥이 건립되어 수차례 명칭변경을 거쳐서 1987년에는 서울구치소로 이용됐다.서울시는 1987년 서대문 독립공원을
매주 취재 답사 대상지를 인연 닿는 대로 떠올린다매주 취재 답사 대상지를 떠올린다. 계획으로는 시서화를 비롯하여 구곡 팔경, 풍수, 유불도, 산수 유람, 아회(雅會), 정치, 행정까지 아우르는 한국정원문화를 다룰 참이다. 그 첫 번째가 작년에 다룬 ‘한국정원문화 향유론’이다. 두 번째로 ‘시경(詩境)으로 본 한국정원문화’를 설계하였다. 내가 시작하여 방향을 개척하면 기존 연구자도 자신의 연구 영역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내 주변에 한국정원문화콘텐츠를 생산하려는 분들이 많다. 여기에서의 생산은 온고창신(溫故創新)의 재생산이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동해안 포항 호미반도에 조성되는 국가 해양정원 청사진이 공개됐다,경북도가 지난 13일(수)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총 17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정원센터를 중심으로 호미곶 등 4개 읍·면별 지역자원을 중심으로 한 세부사업이 발표됐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에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반영했다.보고회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54년 간 중금속으로 오염된 옛 장항제련소의 산업부지가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생태 공간으로 복원될 전망이다.환경부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옛 장항제련소 주변인 충남 서천군 장암리 일대에 약 55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생태·역사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한다.또한, 옛 장항제련소 굴뚝과 연계해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환경보전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 내항 1부두에 위치한 옛 세관창고 4395㎡ 규모의 부지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이 조성됐다.인천시는 인천본부세관과 함께 16일(화) 인천 ‘인천세관 역사공원’시민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임재현 관세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역사관 현판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911년 건립된 세관창고는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목포시 입암산 일원 갓바위 일대가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다.시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입암산 일원에 29만㎡ 규모로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갓바위 지방정원 신규사업’에 입암산 현장심사와 PPT 발표심사 등을 거쳐 지난 9일(수)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국비 40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36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정원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갓바위 정원이 조성될 입암산은
2019년 12월3일「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제10조의2 제3항 1호에 신설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인증 또는 설치하는 공원 중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가목의 도시공원 및 같은 법 제2조 제4호의 공원시설’에 대하여 BF 인증을 받도록 하였는데 도시공원과 공원시설의 종류를 살펴보면 과 같다.현재 우리나라 공원에 관한 법률은 「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 「자연공원법」 및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이 있으나 「자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