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와 정원누리 정원식물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소나무다.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의 표고 1,300m 이하 산과 들에 분포하며 높이 35m 지름 1.8m 정도로 자란다.5월에 타원형의 갈색 수꽃인 송화가 먼저 피고, 솔방울이 될 암꽃이 공기 중에 떠도는 수꽃을 맞이해 이듬해 9월에 열매가 익는다.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는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로 사용되며, 출생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산림청은 26일(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을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9곳을 추가해 총 27곳으로 확대했다.‘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림휴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9월부터 시작됐다.관람객이 운영기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난해 18개소로 시작했으며 반응이 좋아 올해 9개소가 추가로 참여했다.‘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전국 27곳의 수목원·정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보령무궁화수목원
충청남도는 7일(금)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 박람회로 2026년 4월 25일(토)부터 30일(목)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2023년도 본예산은 2조7842억 원으로 지난 24일(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2023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9% 934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산림자원관리와 재난대응이 각각 7660억 원과 6543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사업에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비 1808억 원 등이다.934억 원이 증액된 이유로는 소나무재선충병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5일(화)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문화 관련 업무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박은영·김복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17년 만에 다시 열릴 전망이다.태안군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8월 태안군을 방문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2026년 재추진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이에 군은 서신을 통해 적극적인 개최 의지를 밝히고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도 환영 의사를 전하면서 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해 본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2002년, 2009년 두 차례 개최됐다. 군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올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5일(수) 발표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4대 핵심과제를 직접 브리핑했다.산림청이 제시한 4대 핵심과제는 ▲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 ▲본격적인 임업경영 시대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기여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현 ▲포용적 산림협력 확대 등이다.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은 생활환경 개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충청남도의 30년 숙원을 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1일(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비롯해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미국 투자 전문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024년 개원 예정인 안면도 지방정원이 갯마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경관으로 연출된다.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공동 추진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및 가든센터 신축 공사’의 설계 공모를 마무리했다고 30일(화) 밝혔다.이번 설계 공모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내 부속 건물을 특색 있게 구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9월 말 공모 일정에 돌입해 지난 29일(월) 최종 심사가 끝났다.심사 결과, &lsquo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내 가든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충남 지역 내 명품 지방정원 관광명소를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는 설계공모 대상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14-207번지 일원으로 조성사업 중 2단계 주제정원 조성 및 핵심 시설인 온실이 포함된 가든센터이다.안면도 지방정원의 조성 기본 콘셉트는 중장기적으로 인근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정원을 연계해 산림 휴양 벨트화를 도모하고, 지역적 특성인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충남도가 수목유전자원을 보전·관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물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면도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곳에 14억 원을 투입, 보완사업을 추진한다.대상지는 태안 안면도수목원, 아산 영인산수목원, 당진 삼선산수목원, 보령 무궁화수목원 등 4곳이며, 안면도수목원, 영인산수목원은 낡은 목교 및 시설물 보수 등을 통해 관람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삼선산수목원은 경관가치가 높은 암석원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한 볼거리 제공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무궁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안면도 수목원 새 단장에 나섰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2021년 안면도 수목원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수) 밝혔다.안면도 수목원은 지난해 10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약 13억 원을 지원받아 총 3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수국길 옆 0.7km 길이의 무장애나눔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멸종위기 희귀식물로 알려진 으름난초 꽃이 충남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따르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발견해 보호·관리 중인 으름난초 12촉이 모두 꽃을 피웠다고 29일(월) 밝혔다.으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국가적색목록 취약’(VU)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자생지가 10곳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과학과 역사의 스토리텔링을 지닌 해외 식물유전자원을 오는 6월 준공되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정원에서 선보인다.국립세종수목원에는 상징성, 역사성, 희귀성 등이 있는 식물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후계목정원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3종은 고이시카와식물원(일본)에서 도입되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증식 중으로 ‘뉴턴의 사과나무(품종: Flower of Kent)’, 정충(정자)이 처음 발견된 은행나무, 멘델의 포도나무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남도는 올해 시군 발주 1억 원 이상 건설 공사와 용역 금액을 지난해보다 2400억 원 이상 증액한 1조 1023억 원에 달하고 공공기관 전체는 2조 445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부문 발주계획을 적극 공유하고 지역 업체의 공사·용역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올해 신규 건설공사는 646건 6417억 1400만 원, 계속 건설공사는 192건 3999억 1400만 원, 용역은 167건 607억 3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