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19일(금)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1일(수)부터 3월 4일(월)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교육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
서울시는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주변 유휴부지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동행가든’을 조성한다.‘동행가든’은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서울시의 맞춤형 복지 정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정신·육체적 회복과 유대 강화에 목적이 있다.정원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 이후 유지관리까지 아이들과 유아숲지도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총 7개소에 각양각색의 ‘동행가든’이 탄생한다.서울시는 정원 조성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
부천시는 ‘한마음 공원 내 한국전력 수직구 조성 사업’ 준공 후 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부천시는 그간 수직구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한국전력과의 협의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의 최종 수락을 얻어 당초 10억원으로 책정한 원상복구비를 약 17억원 규모로 늘려 이번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부천시는 공원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원 최종안을 도출했다. 이후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 및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가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이에 부천시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먼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는 경사로에 밧줄 놀이시
(정량통계) ㄱ군은 인구감소지역 종합지표 분석 결과, 빈집과 유휴공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많은 수준이었지만, 대도시로 연결된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유휴 녹지공간을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하고, 빈집을 카페로 개조하는 사업을 대폭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ㄱ군은 장미정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카페들은 SNS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통계)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성통계 자료로 지역의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3건을 2023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유산은 총 85건이다.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은 총 13건으로, ▲국내 가장 오래된 상수도 시설인 고원견산 수원지가 위치했던 '중앙공원(구 대신공원)'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부산시민
부산시는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 양일간 해운대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치 육아! 숲&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인 '부산시 육아 웃음꽃 프로젝트'다. 부산 거주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10월 28일(토)에는 임산부 가정을 위한 숲&힐링을 주제로 ▲임산부 숲 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 지역의 노후 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인천 관내 노후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230여 개 공원이다.현장조사 평가 기준은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로 나눴다.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정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도시농업은 제1차,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기준 도시농부는 200만 명이 넘었으며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이다.농진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분석을 진행했다.도시농업은 직접 작물을 키우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8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라는 도시미래상을 목표로‘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수용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부천시는 도시환경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연도로 두고, 관할 행정구역 53.45㎢ 대상으로 그동안 용역을 추진해 왔다.부천시는 거주 시민
충청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스트레스 등을 겪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해 시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2일(수) 밝혔다.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인력 심리 지원 프로그램 숲 체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연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음 치유를 주제로 전 도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정상군 비율은
고양시는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근린공원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준공 기념식을 지난 20일(화)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과 문명순·권순영 지역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관산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고 그간 미집행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던 공원이다. 관산동의 유일한 공원을 그대로 실효시킬 수 없었던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보상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디 운동장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전한 운동장 제공(45.5%)’으로 나타났다.또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이 주는 큰 역할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운동장’이 4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보는 즐거움 제공’이 4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신적 건강 증진(28.7%), 심리적 안정성 증진(27.7%) 등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변화된 문화재 정책 환경을 반영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 추진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27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가유산기본법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명칭을 변경 확장하고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 ▲‘국가유산’ 이란 용어를 채택해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이다.또한 기존의 문화유산을 지정・등록문화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안양시가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시는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설문조사를 3월 3일(금)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7일(화)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도시이미지, 경관 만족도, 대표 경관자원 및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는 2016년 수립한 경관계획을 정비해 수립하는 ‘2040 안양시 경관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참여는 시 누리집 시정소식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 개념을 적용한 보행자 중심의 정보안내 체계를 개발해 공원과 광장, 산 등에 보급을 추진한다.시는 공원 내 쉽고 안전한 길 찾기가 가능하도록 UD 개념을 적용한 보행자 중심의 정보안내 체계를 개발해 ‘올림픽공원’ 내 시범 적용했으며, 동일공간 유형 개발시 활용할 수 있는 UD 가이드북(안내책자)을 준비한다고 지난 26일(목) 밝혔다.UD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이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인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참가자를 오는 2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심 속에서 진행돼온 개발사업으로 많은 숲과 나무들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 소형조류가 서식하고 번식할 수 있는 공간(둥지 자원)이 함께 파괴돼왔다.이에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은 숲과 녹지에 인공 둥지를 설치하고 조류 생태를 관찰하고자 20211년부터 도심 속 소형조류와의 공생을 위해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한국조경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에서 30년 만에 개최된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 한국총회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는 전시가 마련됐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는 지난 9일(금)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한국조경 50년 기념전 및 IFLA 한국총회 개최 성과전’을 개막했다.이날 행사는 단상과 마이크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조경진 (사)한국조경학회장은 환영사에서 “1972년 12월에 한국조경학회가 설립된 이후 50년의 시간이 지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양천구가 안전 불안지대로 예상되는 다가구밀집지역이나 유흥가 등에 범죄예방디자인(셉티드)을 집중 도입할 계획이라고 8일(목) 밝혔다.구는 ‘양천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에 따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 대상지 분석, 범죄현황 분석, 주민 인식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쳤다.‘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