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3’은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친환경 생태 학술축제다.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서울동남권NPO지원센터(센터장 신은희)와 함께 지난 1일(화)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향한 숲·환경교육의 전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숲·환경교육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전환을 돕는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시민사회의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기조발제에 나선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는 “‘지구생태시민’이라는 새로운 인류상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감염에 의한 질병, 그리고 지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경제적 위기 등 21세기 인류가 처한 어려움 속에서 환경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는 여러 경제활동과 정치과정의 참여자로서 사회의 구성원인 시민들의 환경의식과 실천력을 높임으로써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나은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효과적인 환경교육의 추진이 시급한 시점이다.작금의 상황은 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의 사회적 갈등증가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서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대, 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자연의벗연구소(이사장 오창길)가 6.1지방선거에 앞서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과 환경교육 의제를 다룰 정책토론회를 19일(목)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이 ‘기후이기 시대의 생태전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 박선하 서울시마포구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와 채식 선택 급식제’에 대해, 정대수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가 ‘기후위기 시대의 학교 교육 현황’과 관련해 토론에 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 이하 관리센터)는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리센터 충주 본원에서 실시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찾아가는 숲해설,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탄소 잡는 초록이&r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이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에 최종 선정된 20개 학교를 10일(목) 발표했다.‘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이란 학교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6개 관계부처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선정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미래학교추진단’이 서울시교육청 산하에 신설된다.서울시교육청이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고자 「2022.3.1.자 조직개편」 추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미래학교추진단은 미래교육과정과 연계한 서울교육공간혁신 등 향후 5년간 추진 예정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국책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본청 교육행정국 내에 신설된다.또한, 지역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교육환경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탄소제로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학교운동장 또한 생태적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담론이 앞당겨지고 있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학교운동장의 생태적 전환과 대안을 모색하는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최근 교육부가 탄소중립 정책 일환으로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18조 원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래학교에서 “생태적 공간”으로서 학교운동장은 미약한 실정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학교운동장이 생태적 공간으로 전환되기 위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스마트기술과 생태환경에 기반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학교 교육시설을 설계하기 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기획 업무에 관여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법률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지난 18일(금),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교육시설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담고 있다. 교육부는 2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자연의벗연구소가 서울시 마포지역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의해 ▲환경교육교재의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자연의벗연구소는 2014년 설립된 후부터 해양환경교육, 교육청 위탁 환경교육연구 및 환경교육, 미세먼지교육 등과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교재 개발 및 번역, 사회환경지도사 교육 등을 꾸준하게 해왔다.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