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 이하 관리센터)는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센터 충주 본원에서 실시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찾아가는 숲해설,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탄소 잡는 초록이’, 소외계층을 위한 ‘시나브로 숲 나들이’, 노년층을 위한 ‘숲에서 켜지는 그린 라이트’ 등 이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에 발맞춰 탄소중립 교과 연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리센터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하여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숲 해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 또는 산림종자아카데미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숲과 함께 보고 느끼면서 자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며 “더욱 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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