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3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가 28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챌린지테마파크는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올해 말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4년 건축물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 후,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한다.기공식에는 홍인기 도 새만금개발과장,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장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챌린지테마파크의 경과보고를 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일(월) 국제협력용지 서측에 조성 예정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통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올해 6월 통합개발계획(안)을 수립해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후 경관위원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새만금개발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1월 최종적으로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수변도시는 2024년까지 사업비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면적 6.6㎢, 인구 2만 5000명 규모의 자족기능을 갖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의 입찰방식이 ‘기본설계 기술제안’으로 결정되면서 발주기관의 설계의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금)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공사가 제출한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에 따라 4월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9월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하고 11월 우선시행 공사(Fast Track)를 연내 착수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본격적
6개 정부부처와 전라북도로 분산된 새만금사업 개발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새만금개발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전담 추진체계가 마련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새만금개발청을 국토교통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새만금개발청 직제’ 제정안이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그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새만금지구 내 복합도시 개발, 관광·레저용지, 산업용지 등 업무를 오는 9월 12일부터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실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새만금위원회에 새만금개발청 청사입지, 조직 및 예산계획 등 개청 준비현황을 보고하고, 개청
정부는 2040년까지 총 1조 1,511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새만금지역에 분당신도시의 2.6배에 달하는 생태환경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나섰다.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새만금 생태환
5일 새만금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만금 사업 추진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와 산림청은 2일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 새만금 수목원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해양형 국립수목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 몬더 미국 플로리다대 교수가 ‘해안형
새만금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창조적 명품 녹색·수변도시’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5대 추진방안에는 ▲탄소 Free 도시 조성 ▲생태‧녹지네트워크 조성 ▲명품 수변도시 구현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종합개발
새만금 주변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안내도가 발간됐다. 국무총리실은 새만금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길잡이가 될 ‘새만금 행복 이야기’란 관광안내도 1만50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새만금 관광안내도는 전북도와 인근 시·군 등 행정구역 단위로 작성돼 새만금 주변지역을 하나로 묶어 들
새만금 신도시가 내년부터 산업·주거·상업·관광기능이 통합된 ‘녹색수변도시’로 본격 조성된다. 지난 1991년 11월 28일 새만금 간척사업의 첫 삽을 뜬지 20년 만이다. 국토연구원은 2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연구원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
새만금이 베네스, 암스테르담과 같은 복합명품도시로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23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새만금 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전체의 24%에 해당하는 중심지역 6,700ha를 전략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 종합실천 계획’ 안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새만금의 개발방향을 기존 농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