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창조적 명품 녹색·수변도시’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5대 추진방안에는 ▲탄소 Free 도시 조성 ▲생태‧녹지네트워크 조성 ▲명품 수변도시 구현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발표된 ‘내부개발 기본구상’을 통해 제시된 공간구상을 바탕으로 용지별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등을 보완하고 구체화한 것으로 최종 밑그림을 완성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생태‧환경용지에는 수질정화습지, 야생조류서식지, 조류생태관 등을 권역별로 적정 배치하고 생태복원‧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제2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민간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재영(성균관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온영태(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이정재(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김용학(중앙대 건설대학 겸임교수), 이형규(전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신혜경(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유진룡(을지대 여가디자인학과 교수), 김수삼(LH 토지주택연구원장), 박승우(서울대 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이흥재(한국해양연구원 부원장), 윤주환(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정운천(한식재단 이사장), 서거석(전북대 총장) 등이며, 민간위원장에는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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