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조경기술인 중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기술사, 산업을 포함한 기사자격을 갖춘 자는, 산림기술자 중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돼 중복인정이 가능해졌다.또한 조경기술인 및 녹지조경기술자 자격을 모두 갖출 경우, 건설관련법령에 따른 조경업(조경공사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조경엔지니어링사업, 조경기술사사무소)과 산림관련법령에 따른 산림업(녹지조경용역업, 도시숲등 조성·관리, 숲길 조성·관리, 자연휴양림 등 조성 등)
이제 2019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2020년은 조경계가 기억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일을 하려면 땅을 매입하는데 40조원, 조성까지 생각하면 50조가 훌쩍 넘는 돈이 있어야 한다.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국가가 이 정도의 돈을 선뜻 내놓을 리가 만무하다. 도시계획시설로서의 도시공원 조성과 관련된 금액인데, 지난 20여년의 시간동안 아무도 지키지 않았던 공원을 생각하며 보낸 1년이라는 시간은 참담함 자체였다. 어찌어찌 해서 국가직공무원이라는 자리를 얻어내는 수확도 있어 잠시 들뜬 분위기에 젖기도 했었지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숲법이 국민의 환경 이익이라는 ‘공익’을 앞세워 결국 조경산업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산림청은 도시숲 사업 자체가 국민들의 환경 이익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산림업계와 조경계가 업역 다툼이라는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면서 법안 마련이 늦어졌다는 식으로 몰아갔다.이에 대해 조경계는 도시숲 법안 마련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법안의 일부 내용만 보완해 줄 것을 요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8년 무술년은 날삼재라 불렸지만 황금개띠해로 긍정의 기운을 포장해 출발했다. 한 해를 둘러보면 조경산업계에는 다양한 변화가 감지됐고 실제로 지각변동도 있었다.다만 올 한해에는 유난히 대립의 반목이 조경산업계 발목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산림청과의 이견 충돌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본지는 2018년을 되돌아보고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본다.먼저 한 해 동안 주요 이슈로 자리한 뉴스들은 ▲조경계만 조용한 공원일몰제 대응 ▲나무의사제도 시행 ▲정원박람회, 문화트렌드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23일 ‘도시숲법’(가칭) 제정 추진에 관한 6차 회의가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도시공원을 두고 산림청 및 산림관련단체들과 조경계와의 갈등이 이번 도시숲 제정 회의에서도 확인됐다.‘도시숲법’은 산림청이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는 물론 과밀화된 도시화에 따라 제정 추진하는 법으로, 그동안 산림청, 조경단체, 산림계와의 갈등으로 법 제정이 표류돼왔다.이날 조경계 대표자들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회동한 자리에서 올해 총 5차례 회의를 걸쳐 &lsquo
김재현 산림청장이 조경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천명하며 화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것임을 확인시켰다.지난 13일 산림청 주최로 조경계 단체장들과의 간담회가 서울 코리아나호텔 프린스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서주환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총재,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회장, 심왕섭 전문건설 조경식재공사업 협의회 회장, 설승진 건협 조경위원회 위원장, 김요섭 놀
산림청은 올해 새내기 공무원 임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 교육’을 산림교육원(경기 남양주)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은 6주 동안 진행되는 신임 실무자교육의 한 과정이다. 산림청은 종이 없는 산림현장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을 2010년부터 도입했다. 4년에
도시공원은 법률상 ‘도시숲’ 돼선 안돼 ‘숲’ 이미지 가져온 허구적 언어논리 불과 조경 전체 존립기반 흔들…역대 최대 위협 요즈음 ‘이름바꾸기’가 대유행이다. 사람 이름바꾸기부터 시작해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이름은 물론 법률상 용어에 이르기까지 마구잡이식 새 이름이 창작되고 있다.
전문건설업 기준보다 과도한 자격요건이 필요했던 산림사업법인의 등록기준이 완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사업법인을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 중 ▲과도한 기술인력 채용의 완화 ▲사무실의 면적제한 폐지 ▲업종 추가등록 시 자본금·기술인력 중복 인정 등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 산림청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비
산림청이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와 동해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10년 산림박람회는 ‘우리의 미래! 숲·산림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생명의 숲 ▲지혜의 숲 ▲소통의 숲 등 3개의 테마 존
▲ 구상나무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한대성 전나무속 식물이다. 한라산의 구상나무림과 소나무림이 기후변화를 조사하는 생태지표로 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 한라생태환경연구부에서는 한라산 생태계의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적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해발 1,650m) 구상나무림과 영실일대(해발 1,250m)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