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수)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금)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은 최근 5년간(’19~’23년) 473곳 706ha(축구장 989개 크기)의 도시숲을 조성했고, ’24년에는 117곳 174ha(국비 870억 원)의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마포구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경의선 철도 주변에 방치된 유휴지
춘천시가 오는 12일(금)부터 2월 29일(목)까지 2024년도 담장 허물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담장 허물기 사업은 담장을 없앤 자리에 나무를 심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열섬 현상 저감과 골목 주차난을 해소하려는 시도다.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78동의 담장이 철거되고, 해당 자리에 수목이 식재됐다.지금까지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한 담장 철거 길이는 ▲2021년 547.7m ▲2022년 228m ▲2023년 184m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담장을 단순히 수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등 다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박주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의 ‘맞물림 (林)’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15회를 맞은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산림, 조경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50개 총 127개 팀이 참여했다.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충북 음성군, 경남 진주시 3곳이다.‘맞물림(林)’
전라남도는 2025년 생활권 주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비 359억 원을 확보해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 지역은 ▲목포 대앙산단 등 2ha ▲여수 웅천지구 1ha ▲순천 백강로 등 7ha ▲광양 익신-초남산단 등 2ha ▲보성 조성농공단지 1.9ha ▲화순 남산공원 등 7ha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2.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1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박주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맞물림 (林)’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올해는 산림, 조경뿐 아니라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분야까지 참가자의 범위를 확대해 전국 50여 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참가자가 전년보다 9배나 증가했다.공모전은 ▲1등 박서영 경희대 환
경남도에서는 66.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해 산림복지와 정원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66개소에 불과하던 산림복지시설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4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소(전국 103개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최근에는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시)과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시),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시),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군)을 신규 개장하였으며,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41만 9,000명으로 그 전년도 보다 19
경기도가 올해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시·군 생활권 주변 34곳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소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 효과가 있다.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공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다.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까지 시군 수요를 파악한 후 최근
서울시가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실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월) 밝혔다.‘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을 건폐율 50% 이하로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30% 이상으로 조성해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한 ‘형식적’ 개방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사상역 문화숲 등 도시바람길숲 4곳을 추가 조성한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문대로, 월드컵로 등 20곳에 총 25ha 규모의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2차 사업으로 사상역 문화숲(사상역 공영주차장 부지), 거제로 바람길숲(양정동 300-3 일원), 평화기원의 숲(대연수목전시원 일원), 정관신도시 바람길숲(신정관로·정관중앙로 일원) 총 10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일(일)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비롯한 1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시숲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흡수, 도시열섬 현상 완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숲이다.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심리적 안정 및 휴식 등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생활권 내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도시숲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등 5개 사업 21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23억 원이 증가된 총 7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 282억 원,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활성화 사업 202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 67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73억 원,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 78억 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도시열섬 현상 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먼저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총 82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4개 사업은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5곳,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북구 앰코로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올해 처음 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 등 6곳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된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심 내 조성될 대규모 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도시열섬 완화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의 폭염에 대응하는 종합대책이 중장기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대응 정책이 중장기적 대책과 연계해 수행될 수 있도록 폭염대책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종화 국토연구원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지자체 폭염대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때 이른 폭염으로 연일 피해가 발생하면서 기후변화 위기가 도래했음을 다시 한 번 인지시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22곳에 총 2만9000㎡ 면적의 도시숲을 조성한다.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에 점·선·면·구조물 등 도시공간 형태별 다양한 녹화방안을 도입해 녹색쉼터를 비롯해 가로수조성, 화단녹지, 고가하부녹화, 옥상녹화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주요 도시숲 조성 예정지는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 등 녹색쉼터 유형 4곳 ▲북구 만덕1동 마을산책길 가로수 조성 등 가로수 유형 3곳 ▲해운대구 좌동 사잇길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