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다시 새해가 시작됐다.지나간 해는 언제나 그랬듯이 아쉽고 부족했다. 그래서 새해가 필요한가 보다. 잊고 싶지만 반성해야하고, 엉망이지만 정리해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새해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2020년이 시작되면서 공원녹지분야의 가장 큰 화제는 올 7월에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것이다. 이는 1999년 헌법재판소가 개인재산권 침해 이유로 도시계획법(4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결과인데 도시계획시설로 정부나 지자체가 공원용지로 지정을 해놓고 한시적으로 유예한 20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와 환경부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을 연계 수립해 국토와 환경계획의 통합관리를 추진한다.이에 따라 국토부와 환경부는 양 부처 차관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국가계획수립협의회’를 지난해 10월 발족하고 실무협의체와 실무전담팀을 지속적으로 협업 운영하면서 통합관리 5대 추진전략과 「2020-2040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방안」을 수립했다.5대 전략 추진 이행을 위해 양 부처는 국토부가 국토를, 환경부는 국가환경에 관한 모니터링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2차 경관정책기본계획(이하 2차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 1차 계획에 대한 성과의 평가가 실시해야 할 것과 평가에 있어서도 중장기적인 파급효과 측면에서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경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서 기초연구와 기술개발의 성과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방안도 마련해 낮은 성과를 끌어 올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반면 국토부는 전문가들과 달리 실효성을 높이는 게 중요한 만큼 도시보다 비도시 정책에 대한 실효성에 대해 강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국토부가 수립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지난 3일(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5차국토종합계획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토와 환경의 통합 관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국토부와 환경부는 국토종합계획(국토부)과 국가환경종합계획(환경부)이 상호 보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국토환경 네트워크 강화, 기후 변화 대비 등 5대 전략을 마련하고 상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이번 5차 계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왜 인간은 자연을 갈망하고 도시는 자연으로부터 어떻게 태동됐으나 인간의 서식지로서 부적합한가. 또한 인간의 자연에 대한 태도는 어떻게 진화를 했으며 디지털 기술 사회 속 인간의 도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통섭적 관점에서 인간은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주제로 문명의 진화 과정 고찰과 통찰의 비전을 제시가 필요하다.”지난 19일(금) (사)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회장 김정곤)는 고려대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19 제6차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국토의 개발 및 이용과 환경보전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국토조성을 위해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 훈령’을 제정하고 28일부터 시행한다.통합관리에 따라 자연생태계의 관리·보전 및 훼손된 생태계 복원, 체계적인 국토공간 관리 및 생태적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자연환경보전업 신설에 국토부가 반대한다. 이유는 토목이 수행하는 소하천정비사업 중 일부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빼앗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조경을 위한 반대가 아닌 토목을 위한 반대다. 이는 보전업 신설이 조경의 일부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확대한다는 걸 증명해 준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자연마당 등 도시생태휴식공간 면적이 2035년까지 1034㎡ 규모로 확충된다.환경부는 향후 20년간의 국가 환경정책 비전과 장기 전략을 담은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16~2035)’이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발표했다.‘국가환경종합계획’은 분야별 환경계획을 선도하고, 각 부처 환경 관련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