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학교에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함에 있어 시공비와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으로 아이들에게 맨땅이나 인조잔디를 선사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의 운동장을 제공할 수 없었다. 마사토는 흙먼지를 일으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인조잔디는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 때 특히, 폭염이 발생된 날에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라 화상의 위험을 안기 마련이다.또한 꾸준하게 지적되고 있는 충진재의 안전적합성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학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대표 전태평)가 식물뿌리를 발달시켜 실내공기정화능력을 극대화한 수직정원 ‘바이오월 허니’ 제품을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에서 전시해 선보였다.이 제품은 토양재배와 수경재배의 장점을 통합한 바이오월 시스템으로, 뿌리 근원부에 오염된 공기를 강제로 투입함으로써 오염된 공기가 잎뿐만 아니라 뿌리를 통해 통과하면서 공기정화기능을 배가시킨 기술이 특징이다.식생보드는 뿌리의 활성화와 안정된 성장을 도와주는 친환경 소재며, 벌집구조의 친환경 종이월은 뿌리의 원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각 자치구별로 특화된 미세먼지 저감책을 시행하고자 16개 자치구별 16개 사업을 선정해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체감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16개의 선정된 사업에는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방법을 비롯해 미세먼지 쉼터, 마을버스에 다는 흡착 필터, 저감 벤치, 창문형 필터,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저감 방법들이 동원됐다. 또, 지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미세먼지는 이제 매년 정기적으로 우리나라가 당연히 겪어야할 계절적 환경오염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 장비로 이용하는 것이 마스크뿐이다.커다란 굴뚝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흡입해 정화를 해야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극한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 치열 하기까지 하다. 물론 효율성에 문제가 제기되고는 있으나 한편으로는 옥외 공간이라는 현실을 감안해 본다면 작은 희망이라도 기대하려는 심리가 아닐 수 없다.이러한 실정에서 엔쓰컴퍼니(대표 허수경)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겹쳐 겨울철에도 여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나들이가 마냥 즐겁지 않은 때다.지난해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정부가 의결한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통해 유치원생과 청소년의 대기환경 개선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교실이나 체육관 등 실내 활동공간에 대해서는 공기정화기나 식물로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실외 시설에 대한 대안은 부족한 현실이다.놀이시설물 전문시공업체 ㈜아이안디자인(대표 한명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미세먼지는 사회적 문제를 넘어 이제 국민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오염원으로 자리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이 학계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현명한 모범 답안은 ‘식물에 흡착시켜 다시 땅으로 흡수 시키는 방식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과 ‘바람길을 열어 미세먼지 저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 이하 AURI)는 지난 10일(수)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이란 한 공동체의 정치, 문화,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만들어진 기술로, 삶의 질 향상과 저개발국가의 빈곤퇴치를 위해 적용됐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에너지 고갈 등 전 지구적으로 가속화한 환경문제를 자각, 특히 자본집약적 기술이 집중된 첨단도시나 대도시에서 심화되고 있는 환경파괴를 적정기술을 통해 최소화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전 세계 도시와 농촌에서 농업, 대기, 자원, 건축, 에너지, 조경, 음식, 교통 등 다양한 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세먼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실내정원 보급 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1일(월) 남인순 의원실(더불어민주당)·(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주최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미세먼지 오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원관련 전문가, 환경단체대표 및 산림청·농촌진흥청·보건복지부·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유아나 초등학생,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건강복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시공연구회가 주관한 ‘원예작물의 조경적 활용을 위한 환경조경 개발 기술설명회’가 지난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도시농업 및 원예와 조경의 시공분야가 함께 하자저감을 위한 식재기반 기술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조발제에 나선 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근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손상 발생 등 가습기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겨울철 실내습도도 유지하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실내정원이 새로이 각광 받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실내면적 10%의 식물을 키우면 10%의 습도가 증가하고 1~3℃정도 온도가 조절된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