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에서’, 식물 뿌리에 바람 통해 공기정화능력 극대화한 ‘바이오월’ 선봬
‘초록에서’, 식물 뿌리에 바람 통해 공기정화능력 극대화한 ‘바이오월’ 선봬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6.04
  • 호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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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서 6일까지 전시
농진청 뿌리정화 기술특허 실용화
일반화분보다 7배 공기정화 효과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전시 중인 초록에서의 바이오월 제품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전시 중인 '초록에서'의 바이오월 제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대표 전태평)가 식물뿌리를 발달시켜 실내공기정화능력을 극대화한 수직정원 ‘바이오월 허니’ 제품을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에서 전시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토양재배와 수경재배의 장점을 통합한 바이오월 시스템으로, 뿌리 근원부에 오염된 공기를 강제로 투입함으로써 오염된 공기가 잎뿐만 아니라 뿌리를 통해 통과하면서 공기정화기능을 배가시킨 기술이 특징이다.

식생보드는 뿌리의 활성화와 안정된 성장을 도와주는 친환경 소재며, 벌집구조의 친환경 종이월은 뿌리의 원활한 산소공급과 뿌리의 서클링 현상을 막아 적정한 수분을 공급한다.

공기정화 효과는 일반 화분보다 7배가 크다.  

전태평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 대표
전태평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 대표

전태평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서 대표는 “뿌리에 바람을 넣어 공기를 정화하는 농촌진흥청 기술특허를 실용화했다. 지난해 그린스쿨에서 (바이오월을)실험했더니 39% 저감효과가 나왔다. 오로지 식물로 정화된 식물필터다”며 “미세먼지 제거는 솜털 같은 뿌리가 한다. (바이오월은)뿌리가 활성화돼 있다. 건조에 강한 다육식물과 습기를 좋아하는 수국이 공생해도 안 썩는다. 뿌리에 산소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초록에서는 교실 공기를 식물로 정화하는 농촌진흥청의 기술이전 ‘그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다수의 초등학교에 수직정원을 시공한 바 있으며, 그밖에 산림청 충북 산림연구소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병원, 상업공간, 일반가정 등에 시공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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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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