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내년 1월 2일(화)자로 1급 직위에 130명을 발령했다. 이중 조경 직렬에 4명이 1급으로 발령됐다.조경 직렬이 1급 인사에 4명이나 발령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도시경관단은 도시경관처로 승격됐다.LH가 조직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아래는 이번 1급 직위 인사발령 사항이다.▲이용주 조경1급 도시경관처장▲김성연 조경1급 경기북부지역본부장▲최희숙 조경1급 부산울산지역본부장▲정수미 조경1급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번 인사로 LH 도시경관의 조경분야 역할과 발
디엠지의 지속적인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에코피스포럼’은 작년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 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국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는 산림과와 공원녹지과를 각각 ‘산림녹지과’와 ‘정원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와 관련해 지난 12일(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개편안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하고 산림과와 공원녹지과를 각각 ‘산림
[Lan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냉전유산인 디엠지(DMZ) 평화와 접경지역의 개발과 보존에 대한 모색의 장이 마련된다.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2 DMZ 포럼’이 오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평화의 의미를 정치·군사·안보 차원을 넘어 생태·환경 등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 위기 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도시숲·지방정원 조성 등 500억 이상의 탄소중립·녹색복지 예산을 편성했다.경기도가 올해 ‘기후변화 완화 및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공원·녹지·정원 분야 정책을 추진하는 내용의 ‘2022년 경기도 공원·녹지 시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금) 밝혔다.‘공원·녹지 시책’이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앞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개발 시 인·허가 등 군과의 협이 없이 지자체 주도의 지역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국방부가 ‘14일(목) 당정협의 결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인 군사시설 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1억67만4284㎡를 해제한다고 밝혔다.해제되는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 9만7788㎡, ▲제한보호구역 1491만6959㎡, ▲비행안전구역 8565만9537㎡로, 총 면적기준 2019년 해제면적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전략수립과 정책 발굴에 착수한다.도가 지난달 30일(월)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고자 전담기구인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총괄·조정을 맡아 각 지자체 및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왔던 한탄강 관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탄강이 50만 년 역사의 디엠지(DMZ) 일원 자연 생태와 내륙에서 보기 힘든 화산지형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경기도가 지난달 29일(월)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수) 밝혔다.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으로, 세계유산, 생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올해 김포·파주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내에는 비무장지대(DMZ)와 600여 곳의 군부대가 있고, 경기북부 면적의 42.7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특히 주변지역 도민들은 부대 주둔이나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교통 불편 등의 피해를 겪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제한을 받아야만 했다.이에 도는 그동안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여주에 문을 연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나 기르지 않는 사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여주시 상거동 380-4번지 일원 총 16만 5000㎡ 부지에 도비 474억 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광릉숲 생물권보전 지역 관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그동안 위탁방식으로 운영됐던 것을 직접 TF팀을 꾸려 보다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광릉숲 생물권보전 지역은 올해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는 정기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역사·문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부터 서해에 이르는 67km에 대한 평화적 활용방안에 관한 청사진이 발표됐다.지난 17일(목) 경기도는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0년부터 생태자원 조사를 비롯해 옛 포구 역사·문화 복원, 평화 도보다리 건설 등 총 4대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연구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파주 탄현면 만우리 일원부터 서해의 강화군 서도면 말도 일원까지 약 67km를 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평화의 정원(부제:하나가 되는,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제7회 경기정원박람회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원들이 지난 11일(금)부터 파주 수풀누리에서 전시됐다.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쇼가든 부문에는 너른 들판을 차경해 건천 습지원으로 조성한 홍광호(씨토포스)의 ‘너머’가 대상을 거머쥐었다.임춘화 심사위원(아이디얼 가든 대표)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시작된 지 만 10년을 맞게 되었는데 작가 정원의 수준은 칭찬하고 싶을 만큼 높아졌다&rd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쇼가든부문 대상에 홍광호(씨토포스)의 ‘너머’가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김지학·최재혁·김제인(이상 오픈니스 스튜디오)의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이 영예를 차지했다.대상 작품 ‘너머’는 상징적인 너머에 남과 북을 이어준 독개다리(자유의 다리)와 자연경계선이 돼 버린 임진강이 있다. 그 깊은 의미와 흔적을 재해석한 은유적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과거 미군기지였던 파주시 DMZ 일원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10월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화) 밝혔다.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50여년간 미2사단 506보병대대가 주둔해오다가, 2004년 8월 미군이 철수한 이후, 2007년 8월 정부에 반환됐다. 1953년에 지어진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로, 막사, 초소, 정비고, 창고, 훈련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는 대규모 시설이자, 문화유산이기도 하다.도는 부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9.19 평양선언 1주년을 기념해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라는 주제로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DMZ 포럼’이 19일(목) 일산 킨텍스1전시장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냉전 상징물 ‘DMZ’를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평화를 향한 해법을 담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오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