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피맛길'의 원형을 품은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6개 지역의 골목길을 재생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6곳의 골목길은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피맛길) 일대 ▲용산구 소월로 20길 일대 ▲성북구 장위로 15길, 21나길 일대 ▲구로구 구로동로 2다길 일대 ▲동대문구 망우로 18다길 일대로, 각 사업지마다 3년 간 1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열악하고 낙후된 오래된 골목길을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일과 삶, 놀이가 어우러진 골목길로 재생할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오는 7월 1일에 예정된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정부가 지자체의 공원조성비를 보조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의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의원이 제1호 법안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도시공원의 토지 매수를 위해 발행하는 도시·군계획시설채권의 상환기간을 20년 이내로 할 것, ▲우선관리가 필요한 도시공원에 대하여 국가가 토지보상비 등의 70퍼센트를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버려진 도심 속 공터를 단 3일만에(72시간) 생기 넘치는 지역의 공감터로 바꿔놓는 『72시간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5월 13일(수)부터 5월 15일(금)까지 3일간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PT심사를 거쳐 참여팀 8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서울시 내 자투리공간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팀 구성은 관련분야 종사자 최소 1인과 서울시민 최소 1인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도로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다. 차도를 축소하고 확보된 공간에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확충해 보행자가 걷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도로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쉼터 조성, 횡단보도 설치, 노상주차장 제거, 일방통행, 속도제한 등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개선도 동시에 일어난다.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걷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고가 감소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도로공간재편 후 교통사고가 평균 29% 감소했다. 또 서울연구원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정문 부근에 위치한 ‘숑디 인 오하라(Xiongdi in Ohara)’.시쳇말로 요즘 핫(Hot)하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찾았다. 처음에는 숑디 인 오하라라는 상호명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숑디이고 오하라인지에 대해.단순한 필자의 머리로는 답을 낼 수 없어 일단 무작정 찾아가 봤다. 참고로 필자가 꾸며가는 ‘그곳에 가면’은 사전 연락이라는 것은 없다. 그냥 끌리는 방향으로 장소로 간다. 때문에 기사가 매주 실리는 것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달동네에서 명소지역으로 변모한 총 8개의 동네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담은 총 8권의 책, ‘Re-Seoul 함께 읽는 도시재생‘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국내 첫 도시재생지역인 동대문구 창신·숭인동을 포함해, 구로구 가리봉동, 용산구 해방촌, 최근 마중물 사업을 마무리한 성북구 장위동, 동작구 상도동, 성동구 성수동, 강동구 암사동, 서대문구 신촌동 등에서 이뤄진 생생한 도시재생 현장을 담았다. 이들 8개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막 시작됐던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