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사업인 ‘Change-up’을 올해 서울등촌, 부산모라, 대전판암4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의 노후도, 지역 형평성, 수요조사 및 종합개선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개선효과, 입주자 체감이 높은 단지 등의 기준으로 전국 10개 단지를 선정했다.‘Change-up’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의 재
서울시가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실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월) 밝혔다.‘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을 건폐율 50% 이하로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30% 이상으로 조성해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한 ‘형식적’ 개방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영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라지는 ‘직(work), 주(Live), 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참가자격은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의 자격을 갖춘 업체로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 원 규모의 의왕군포안산 지구계획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된다.LH는 오는 18일(화) LH 경기남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3년 조경 기술직(5급) 신입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실시된다.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조경 5급 기술직은 조경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필기 전형은 N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역량으로 구분되며, 면접 전형은 직무 발표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원서접수는 오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며, 필기시험은 8월 27일(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3호 내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설계·시공)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8월 21일(월)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공고 대상은 수인당수 근린공원 3호 내 5개소이며 각 200m² 면적이 주어진다.정원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정원공간“으로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면 참가 가능하다. 공동으로 응모할 경우 총 2인으로 제한되며 참가자 모두 공고 참가자격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안서제출확약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태경)와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8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남진보 국립목포대 교수 ‘도시공원의 위기? 영국 공원의 정책적 맥락에 관한 역사적 고찰’ ▲황윤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싱가포르의 그린인프라 정책’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서울시가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써, 현재 주요 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곳을 지정해 최고한도로 9.23㎢로 관리 중이다.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서울만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인 경관을 지켜왔다. 하지만 제도가 장기화하면서 높이규제를 중복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역별 탄소배출과 흡수량을 시각화한 온라인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을 30일(금)부터 운영을 한다.‘탄소공간지도’는 도시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건물, 수송, 토지이용의 탄소배출량과 도시 탄소흡수원의 흡수량을 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탄소공간지도’를 통해 누구나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용도지역,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탄소배출량·흡수량 정보를 조회해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으며, 국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2일(목)까지 진행한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조경설계 공모’가 유찰됨에 따라 공모를 재공고하고 오는 7월 6일(목)까지 응모접수를 받는다.도시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고 입주민의 공원녹지 체감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 대상지는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일원으로 추정설계용역비는 13억 3600만 원이다.조경설계면적은 공원 9만1329㎡, 녹지 6만5676㎡, 기타 1388㎡로 공원건축물 및 시설물을 포함한 총 15만8393㎡ 규모이다.시상에는 1등작 1점에는 설계
고양시는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근린공원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준공 기념식을 지난 20일(화)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과 문명순·권순영 지역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관산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고 그간 미집행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던 공원이다. 관산동의 유일한 공원을 그대로 실효시킬 수 없었던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보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의 공원녹지 만족도를 높이고, 지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설계안 수립을 위해 군포대야미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조경설계를 공모한다.먼저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조경설계면적은 공원 6만2890㎡, 녹지 8만861㎡, 기타 888㎡ 등 14만4639㎡로 공원건축물 1개를 포함한 추정 설계용역비는 15억 3100만 원이다.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조경설계면적은 공원 9만1329㎡, 녹지 6만5676㎡, 기타 1388㎡로 공원건축물 및 시설물을 포함한 총 15만8393㎡ 규모이다. 추정설계용역
포항시는 올해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숲 인근 9000여㎡에 문화·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사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완료하고 토공·배수 공사 등 기반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락가든(석가산), 수경시설(케스케이드), 전망데크, 장미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류 250여 본과 남천 등 관목류 1만9900본, 억새류 650본, 정원 장미 90본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을 계획이다.또한 포항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공공분양사업처는 공공주택 옥외공간의 고급화를 통한 품격있는 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LH 패밀리룩 디자인(2차)’ 조경시설물 공모를 개최한다.LH는 패밀리룩 공모를 통해 공공주택의 콘셉트와 상징성을 부여하고, 우수한 통합디자인을 가진 차별화된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일상 속 작품이 되는 시설물’이라는 콘셉트로, 설치 규모 약 19억 원의 ▲휴게시설(티하우스, 파고라 2종) ▲놀이시설(물놀이터 외 3곳) ▲관리시설(자전거보관소, 생활자원보관소) 등 아파트 옥외공간과 연계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는 8일(목)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도시숲의 조성 및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캠코가 도시숲 사업을 위해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산림청은 타당성 검토 후 수목 식재 등의 방식으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이 어려운 유휴 국유토지에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협력해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수원시와 LH, 환경조경발전재단은 지난 7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시민참여 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의 시민참여 정원조성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 대상지를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LH는 사업을 총괄하며 재원을 부담하고, 환경조경발전재단은 사업을 주관·운영한다.9일(금) 율전초등학교에 231㎡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학생들과
풍류는 행위를 포함하고 멋지고 시원하다제주 방선문(訪仙門)을 찾았다. 제주에서 25년을 살았다는 골프광인 후배 종덕이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라며 놀라워한다. 난대림 특유의 끈적대는 느낌이 있는가 하면, 신선하고 청량한 공기와 녹음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선문은 국가 지정 명승¹으로 한라산에서 발원하여 용담동 용연(龍淵)까지 제주에서 제일 긴 하천인 한천(漢川)에 위치한다. 한천은 『탐라지』²와 『탐라지도병서』³에는 ‘대천(大川)’으로 기록되었고 우기에만 물이 흐르고 대부분 건천이다. 그러나
보물이 묻혀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리는 대전 보문산에 새로운 케이블카와 워터파크가 조성되는 등 ‘보물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시정브리핑에서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보문산은 지난 1968년 대전 유일의 케이블카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임에도 일일 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린랜드의 바이킹와 범퍼카 등 놀이기구 및 야외수영장인 푸푸랜드도 최고
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