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지피식물(groundcover plants)은 토양을 덮어 바람이나 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는 키 50cm 이하의 식물로, 자라면서 나무 아래나 경사면, 건물 옥상 등을 푸르게 가꾸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지피식물의 탄소 흡수량은 얼마나 될까?통상적으로 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크기에 따라 약 5.9kg~14.1kg 정도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지피식물은 초지를 통틀어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고 있어 식물별 탄소 흡수량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탄소저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8일을 앞두고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 치열한 공방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비한 조경 관련 정책 공약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짚어봤다.박영선 후보는 수직정원도시와 콤팩트21을 대표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시공간 대전환으로써 ‘21분 생활권도시’를 제안했다. 21분 안에 주거와 직장, 쇼핑과 여가, 건강과 의료, 교육과 보육이 해결되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다핵분산도시로써 서울을 공간적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기후위기, 환경 의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도심 내 건축물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고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그린 오아시스(Green Oasis)를 제공하는 ‘옥상녹화사업’을 확대한다.시는 지난 2002년 처음 옥상녹화를 시작해 2020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축구장(7140㎡) 44.6개 규모의 녹지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이 사업으로 764개 건축물(공공‧민간) 옥상에 녹지공간이 추가 조성됐다.올해도 공공 16곳, 민간 7곳 등 총 23곳의 건축물에 9150㎡ 규모의 녹색쉼터를 조성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의정부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가 지역으로 확대될수록 연신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에는 송산1동 주민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의정부를 우회해 지나가는 타 지역 주민들의 유동이 많은 곳이다.이 점을 고려해 국도대체우회도로 방음벽 장미식재 사업을 통해 출퇴근 속 정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만가대사거리 교통섬 내 꽃잔디 화단 조성, 경전철 주위 인도변 녹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여기에 주민센터 맞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안산과 화성시 등 4개 시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도에 따르면 안산시와 화성시, 안성시, 평택시 등 총 4개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7.4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 5곳을 조성하고 있다.또한 ‘미세먼지 차단숲’ 등과 같은 도시숲의 신규 조성을 통한 양적 확대와 더불어 기존 숲 자원을 활용한 생태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우건설의 '을지트윈타워'가 세운상가 보행로와 연계된 입체적 녹화공간으로서 파사드와 사계절 녹지경관을 위한 벽면녹화 유지개발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친환경적인 도시회복과 인공지반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공지반녹화 모범사례에 시상하는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과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주최로 지난 20일(금) 스페이스락에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