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자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에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이 내정됐다.이 실장은 서울대 산림자원과 졸업 후 지방고시 1회 통해 서울시에 들어와 언론담당관, 서울역 7017운영관, 중랑구 부구청장, 서울대공원장, 복지기획관, 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쳤다.특히 서울대공원장 재직 시절에는 서울시 산하 기관 평가에서 1위 표창을 받기도 했다.이 실장은 기본적으로 녹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기획력과 리더십도 갖춰 이번 푸른도시여가국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실장은 “서울은 매달 색깔이 바뀌는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도시다.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제주 오조리 갯벌(0.24㎢)‘을 12월 22일(금)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습지보전법‘에 근거해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제주 오조리 갯벌‘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6곳이 지정
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서울시는 오는 12.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4.1.1.(월)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사전공연은 보신각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이 출
광주광역시는 내년 국가유산 관련 국비를 29억원 확보해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23년 6억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 정책회의, 문화유산 국비 발굴회의 개최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또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광주시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과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국가지정문화재 명
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27일(금)과 12월 1일(금) 각각 열린 1·2차 소래가치찾기 토론에 이은 제3차 토론회로, ‘기본구상 완성을 통한 소래의 미래 엿보기’를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은 인천시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해 온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달이다. 분주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손에 책을 잡아보자.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로 12월에 읽으면 좋은 책 3권을 소개한다. 식물학자·의료인·심리학자였던, ‘마녀의 정원’샌드라 로렌스 지음. 김지영 옮김. 엣눈북스 펴냄‘마녀의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식물 50종과 그들의 신화적이며 입증된 사용법을 소개한다.비명을 지르는 맨드레이크부터 안정을 가져다주는 망종화까지, 이 심오한 종들의 역사는 약초학만큼 어둡고 미스터리하다.이 책은 식물을 이용해 악천후를 예측하거나 상처받은 마음에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산1-1 외 7필주요수종 낙우송·종비나무 등 총 2,035종 면적 41.2ha조림연도 1960년대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예약제)관리기관 국립산림과학원 02)961-2777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소속의 수목원이다. 1922년 임업시험장을 창설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조성됐으며, 2006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확대 개편됐다.홍릉숲은 원래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곳으로, ‘홍릉’이라는 이름도 이때부터 유래됐다. 명성황후 능은 고종 승하 이후 남양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91-1번지 일원 4만8300㎡(약 1만4600평)가 한강유역환경청의 ‘2024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수) 밝혔다.지난 4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유방동 234-2 일원 8000㎡(2400평)에 도시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모에도 선정된 것이다.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도비 3억원과 시비 7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 2024년 중에 대규모 잔디 광장과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공모 선정으로 환경부가 소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하고도 하루 중 반나절만 그 경관을 즐길 수 있다면 아쉬움이 클것이다. 야간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정원을 만드는 조경의 완성은 바로 조명이다.경기도 광주 퇴촌 일곱계절의 정원에서 지난 13일(수) 14시 함용면 조경조명 크림 대표의 ‘정원 조명의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크림은 조경조명 전문업체로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사천 LIG 연수원 ▲더스타휴 CC 골프앤리조트 등의 조경조명을 디자인하고 시공했다. 크림은 빛이 투영되는 피사체의 질감, 사람들의 동선과 시선각도, 인테리어와의 조화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한 조
수원시 영통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문화를 전하는 수목원이 있다. 바로 영흥수목원이다. 지난달 방문한 일월수목원과 함께 올해 5월 문을 연 수원수목원 중 한 곳이다. 더 나은 가드닝이 더 나은 삶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조성된 이곳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수목원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청명역에서 약 1km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가 주변에 많은 도심 속에 있어, 주변에 사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 학생들을 종종 만났는데 가까운 곳에 자연과 정원문화
독일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겨울빛, 윈터라이트’ 전시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내년 1월 7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규모는 가로 26m × 세로 20m × 높이 6.5m로 총면적 520㎡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빛과 소리로 감싸는 전시 공간을 걸으며 약 30분간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8만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이번 전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
2024년 1월 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겨울꽃 축제가 펼쳐진다.지난 12월 8일(금) 개장한 이래 눈 내린 애기동백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총면적 13만㎡의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주와 애기범부채 200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400여점의 분재작품을 소장한 분재원과 유리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겨울꽃 축제는 최근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은 눈으로 덮인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자생식물의 증식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한국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자생식물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임·농가에서 이를 쉽게 재배·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의 개발은 미진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증식·재배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여 임·농가는 물론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다.그동안 구절초, 털부처꽃, 남구절초 등 총 1
전라남도는 21일(목)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2023년 산림행정평가’에서 올해 영예의 대상에 순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불예방 대응평가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산림행정평가는 주요 산림시책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산림자원과, 산림휴양 분야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3개 시군을 각각 선정하고 이중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상을 차지한 순천시에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최우수상은 산림자원
문화재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영광 불갑산 불갑사 일원’은 아름다운 산세 경관을 자랑하는 불갑산과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의미의 불갑사(佛甲寺)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그 일원의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준다. 또한, 불갑사에 위치한 암자 중에서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팔달
울산시는 12월 22일(수) 오전 11시 경남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남부권(전남·광주·부울경)의 관광자원을 매력있는 관광 명소로 개발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부산, 광주, 경남, 전남 단체장, 5개 시·도 남부권 지자체 담당공무원, 문체부 출입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울산․부산·광주·전남(22개 시군)·경남(18개 시군)의 40개 시·군을
2008년 부터 조경계의 다양한 이슈를 담아온 한국조경신문 722호가 21(목)일 발행됐다.이번 호 주요 기사로 ▲환경조경발전재단과 베트남 관상생물협회 MOU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 기술사패 전달식 ▲경관의 화룡점정을 찍다 ‘정원 조명’ 특강 등이 있다.또한 ▲12월 번외 뚜벅이 투어로 다녀온 ‘영흥수목원’의 다양한 정원과 관람 안내와 ▲‘카페가 있는 정원’에서는 주인장이 직접 관리하는 ‘찐’ 식물카페 양평군 서종면 ‘숲속서종’을 ▲ ‘정원가의 열두달’은 세븐시즌스의 겨울정원 풍경과 김재용 정원사가 전하는 12월 정원 관리 요령을
고요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겨울, 남이섬은 눈처럼 쏟아지는 즐거움이 가득한 ‘2024 윈터원더 남이섬’을 개최한다. 얼어 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을 타면 신비의 섬, 남이섬에 도착한다. 남이섬 겨울 축제에는 ▲플레이존 ▲먹거리존 ▲포토존 ▲윈터원더 심쿵 선물이 준비돼 있다.올겨울 더욱 뜨거워진 ‘플레이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달오름에는 눈썰매장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아이와 어른 모두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메이하우스와 짚타워 옆에서는 남이섬 네컷이 마련돼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