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목)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2023년 산림행정평가’에서 올해 영예의 대상에 순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불예방 대응평가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산림행정평가는 주요 산림시책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산림자원과, 산림휴양 분야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3개 시군을 각각 선정하고 이중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상을 차지한 순천시에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산림자원 분야 영광군, 산림휴양분야 화순군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담양군·완도군·구례군·해남군이 선정됐다. 상금은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150만 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산불예방 대응평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불예방 대응평가는 13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대상에 완도군, 최우수상에 담양군·영광군, 우수상에 곡성군·보성군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시군에는 대상 200만 원 등 시상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올해 산림 분야 평가를 통해 시군의 사업 실적을 높인 결과 ▲정부합동평가 5개 지표 달성 ▲산림청 주관 4년 연속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목재수확 및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기관 ▲정원수목원 방문인원 43% 증가 ▲휴양림 가동률 62% 등 성과를 거뒀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시군 산림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전국 최고의 산림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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