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문화체육부가 후원하는 ‘2015년 임시총회 및 학술회의’가 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한국경관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11월 6일 오전 9시 30분, 장소 서울대 미술관, 문의 한국경관학회 02-585-5034◆한국조경학회·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공동학술대회11월 6일 오전 9시, 장소 단국대 천안캠퍼스, 문의 한국조경학회 02-565-2056◆국립수목원, 어느 멋진 가을날에10월 18일까지, 장소 국립생태
‘제2회 아름다운 조경사진 공모전’에서 김택수 씨의 ‘봄날 풍경’이 대상을, 박윤준 씨의 ‘우리동네 탄천’이 금상을 수상했다.(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조경공간과 관련된 사진 작품 공모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경문화를 가꾸고자 마련됐다.이번 공모
올해 처음 열리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 현장에는 80개의 아름다운 정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10월 3∼12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서울정원박람회’를 열어 5만㎡ 규모 공간에 세계적인 정원작가가 만든 예술 정원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당선된 15개 정원 작품, 시민들이 만든 ‘생활 정원’, 인기스타들의 팬들이 만든 ‘스타 정원’ 등 80개 정원을 선보인다.박람회 주제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로 사회적기업, 국민 모금 등 민관협력과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011년, 2012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황지해 작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의 이름은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으로 이 정원은 기업 후원과 함께 1000명의 국민 모금을 통해 조성된다.또한 전 세계 가든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랑스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황혜정 작가는 ‘다연(차를 마시며 즐기다)’ 정원을 조성한다. 그는 각박한 일상,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여유를 찾듯, 절제된 모던함과 고전의 조화 속에 부활한 숨 쉬는 공간을 만든다.스타정원은 연예인의 팬클럽이 스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정원으로 사회적기업이 기금을 모금해 조성했다. 여기에는 인기 아이돌 엑소(EXO)의 찬열·카이와 성시경, 에프엑스, 서인국, 씨앤블루 정용화, 씨앤블루, 박시환, 보이프렌드 민우, 에이핑크 손나은의 팬클럽이 참여했다. 정원 설계는 아이디얼가든 대표인 임춘화 정원 작가가 맡았다.‘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15개 정원 작품도 2500㎡ 규모로 전시한다.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정원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3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작품이 선정됐다.
(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은 오는 10월 3~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주)이노블록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공 정원과 주택 정원을 함께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정원 상담 이벤트와 명함 이벤트, 전시제품 할인판매 등 행사를 진행하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좋아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시 주최로 ‘정원아 어디 있니?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정원문화포럼은 10월 3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개막하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워크숍에는 시민정원사와 정원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측은 행사를 통해 정원 산업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시민정원사들 활동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정원 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원 분야에 있어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관련해선 7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연은 ▲정원산업 현황 및 국가 정원정책 소개(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 ▲정원문화 교육 노하우 발표(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시민정원사 우수 활동사례 발표(홍연숙 서울시민정원사회) ▲정원산업 연구발표 식물은 어떻게 인간과 교감하나?(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연구관) ▲정원산업 연구발표 지속가능한 자생식물 정원(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원조성관리연구실장) ▲정원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정대헌 창업지도사·한국조경신문 대표) ▲국내외 정원디자인 트렌드 소개(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이사) 등이 진행된다.강연 후에는 김인호 신구대식물원장(신구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시민정원사들과의 대화’를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행사에는 사전 신청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 “정원 가꾸기 생활화와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에게 자긍심 고취, 사명감 증진, 비전 제시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10월 3∼12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2015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
"오는 10월 서울이 정원축제의 꽃으로 피어난다." 공간재생과 정원의 만남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에 정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후공원을 정원·디자인·예술의 공간으로 재생함은 물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돼 기대가 고조되고
◆2015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조경포럼11월 23일~25일, 장소 푸르지오 밸리(서울 강남구 대치동), 문의 한국조경학회 02-565-2055◆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10월 8일~18일, 장소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문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박람회추진단 02-3434-7172◆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월 8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석행)는 ‘2015 정원잔디 조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월드컵공원 서울에니지드림센터 3층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정원박람회 부대행사로 치러지며, 정원에서 잔디의 조성과 관리 그리고 효율성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원 잔디의 조성(김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10월 5일 평화의 공원 내 서울에너지 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추계 임시총회 및 학술회의’를 연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주)예건은 이달 1일부터 100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예건은 우선 공식 누리집(http://yekun.co.kr)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건은 1일부터 25일간 온라인상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참여자 중 25명을 선정해 3D 프린팅 펜과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등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정원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포토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중에 이뤄질 계획이다.예건은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하여 조경시설물뿐만 아니라 가드닝 브랜드 푸르너스, 친환경 놀이시설 브랜드 아이붐, 반려동물 테마파크 왈로의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공간에 조화로운 토탈 가드닝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10월 23일부터 25일 기간에는 제주경향하우징페어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에 어울리는 정원 시스템을 전시한다. 이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왈로의 런칭을 코리아펫쇼(KOPET)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황지해 정원 작가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정원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설계안을 발표했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정원은 열두 살 소녀가 바라본 마당의 풍경을 담고 있다. 황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열두 살 최연소 할머니가 있었는데 그 소녀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다. 이 공간은 열두 살 소녀의 마음이 담긴, 열두 살 소녀가 태양 빛이 아주 따스한 어느 뜨락 마루에 걸터앉아서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 풍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이곳을 할머니들이 소녀 시절에 만들어 놓은 정원이라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할머니들을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황 작가가 설계한 이번 작품의 이름은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이다. 황 작가는 대상지에 있는 느티나무를 기준으로 뒤편에는 20~25m 긴 담장을 만들고 맞은편에는 나비가 사랑하는 꽃을 심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담장 좌측에는 故김순덕, 故강덕경, 김복동 할머니 등이 직접 그리신 수채화와 압화 등을 전시한다. 정원에 있는 담장과 창틀은 물론 돌과 돌 사이에는 할머니들이 소녀 시절 소장했던 머리빗과 손거울 등 소장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조성할 계획이다.담장의 모티브는 전남 담양 소쇄원의 ‘애양단’이다. 황 작가는 이것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애양단’의 궁극적인 뜻은 태양을 사랑하는 담장이지만 그 내면의 뜻은 여기의 모든 사람이 햇볕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고 항상 정의로운 생각을 하고 밝은 세상을 기대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 마음은 곧 소녀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할머니들의 족적을 남기기 위해 할머니들의 발 모양을 음각해서 바닥에 매입하고 할머니들이 주로 신었던 검정고무신을 두어 이 공간의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황 작가는 “할머니들은 검정치마에 흰 저고리를 많이 기억하시고 검정고무신을 많이 신으신 것 같다”며 “검정고무신은 이곳이 열두 살 소녀가 살았던 공간이라는 이정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정원에는 접시꽃, 물망초, 꼬리풀, 개정향풀, 범부채 등이 식재될 예정이다. 황 작가는 할머니들의 작품에 꽃과 나비가 많이 나오는 점을 바탕으로 할머니들이 소녀였을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고자 노력했고 나비가 좋아하는 식물과 우리 자생종으로 정원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그는 “진실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고 역사를 바로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정원은 헌정하는 정원이다. 다음 세대 그리고 또 다음 세대가 이곳에 와서 꽃이 끊이지 않고 피고 지고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 정원에서 소녀들을 기억할 수 있다면 그게 이 정원의 완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숲과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찾아드리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가슴이 벅찹니다”김선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이곳이 할머니들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위로와 격려의 숲과 정원, 쉼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서울시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365mc 복지재단, 숲 조성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등은 이날 오후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을 열었다.현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장소에 우리를 기억하게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은 “이곳을 누구나 언제든지 찾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이 나무는 영원히 자라면서 이것을 끝까지 기억하게 만들 것”이라며 “또한 이 나무는 여기에 오는 많은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능을 주고 있다. 그런 기능들이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아있는 많은 세대까지 길이길이 남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꼭 기억해야 하는 것에 대해 설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설계안을 발표했다.황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열두 살 최연소 가장 어린 소녀가 있었다”며 “이 공간에 열두 살 소녀가 태양 빛이 아주 따스한 어느 뜨락 마루에 걸터앉아서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 풍경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할머니들이 그린 수채화와 압화 등을 중심 스토리로 정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행사 중에는 기념사 발표와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어 길원옥 할머니와 참석자들은 삽으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나무인 반송에 흙을 날랐고 길원옥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을 메모지에 적어 반송에 걸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평균 나이가 90살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다.이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에 365mc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가 협력하고 있다.서울시는 800㎡ 규모의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부지를 제공했으며 조성한 숲은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365mc병원은 이번 숲 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http://treepla.net/nabi_forest.html)에서 할 수 있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오는 10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시민 참여 정원’을 조성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정원인 ‘내가 그린 정원’ 모집 분야는 아이들이 그린 ‘숲 속 친구들’ 그림을 가족들이 함께 꽃으로 그리는 ‘숲 속 친구들 정원’(10개팀)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리는 ‘상상 그 이상 정원’(20개팀) 등이다.각 정원의 규모는 1평 내외(약 3~4㎡)로 참가자들은 육각형 모양의 공간에 정원을 꾸밀 수 있다.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정원 조성을 위한 재료비가 지원되며 참여 시민들은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 광장에 정원을 조성 및 전시할 예정이다.희망자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ello@greentrust.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1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8일 가드닝 교육을 포함한 설명회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시상식은 새달 3일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02-498-7432)로 문의하면 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국민 참여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다. 착공식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가 90세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는 현재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이 프로젝트는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365mc 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가 협력하고 있다.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착공식에서 숲 설계와 관련 설명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 8월 1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365mc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http://treepla.net/nabi_forest.html)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14일까지 ‘제2차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시민조경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통조경부터 현대의 조경, 화훼 및 수목, 골목길 및 옥상 녹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서울정원박람회’ 현장답사와 서울꽃으로 피다 관련 다큐멘터리 감상 등 시간도 마련돼 있다.강의는 9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신청사 8층 다목적홀 및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3만 원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주요 내용은 ▲식물·인간·환경 특강(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 ▲조선의 왕릉과 전통조경(이창환 상지영서대 교수) ▲정원의 문화사, 공원의 사회사(배정한 서울대 교수) ▲서울의 대형 조경 프로젝트 : 서울역고가 or 마곡(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조경과 화훼(김기선 서울대 교수) ▲조경과 수목(장광은 천안연암대 교수) ▲나무 심기와 관리하기(전정일 신구대 교수) ▲정원 사용 설명서(이성현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골목길 녹화: 함께 만드는 경관(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 ▲옥상녹화(김태한 상명대 교수) 등이다.관련 문의는 서울시청 조경과(02-2133-2107) 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02-585-4251)으로 하면 된다.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10월 8일~18일, 장소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문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박람회추진단 02-3434-7172◆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월 8일~11일, 장소 안성맞춤랜드, 문의 경기농림진흥재단 02-250-2700◆조경인 음악회10월 7일 오후 6시, 장소 서울특별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 문의 한국인
◆조경인 음악회10월 7일 오후 6시, 장소 서울특별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 문의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02-3412-0898◆2015 서울정원박람회10월 3일~12일, 장소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주제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 문의 한국정원디자인학회 02-2649-6546◆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9월 10일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