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하늘목장과 서소문역사공원을 설계한 조경가 이수학이 '태도_조경|행위|반성|시작, 2002' 이후 20년 만에 부제 없이 다시 '태도'라는 이름으로 묶어낸 책이다.요즘에는 만나보기 힘든 딱딱한 하드커버의 양장본으로 구성된 책은 Ⅰ·Ⅱ 두권으로 나눠놨다. 권당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에는 이수학 조경가의 그림으로만 그려진 어린이놀이터부터 만들어지다 멈춘 조각 정원, 대학교 캠퍼스에서 3백만 평의 초지에 이르기까지 열일곱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린 그림과 도면, 모형과 낙서, 작업 이후에 쓴 글을 통해 설계가 이루어지는 과
만초천(蔓草川)을 아시나요?민초천은 서대문구 무악재에서 발원하여 독립문, 서대문사거리, 서울역, 서부역으로 흐르는 하천과 남산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하천이 삼각지 인근에서 합쳐지고 청파로, 원효대교북단에서 한강으로 합류된다.만초천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하천변에 덩굴이 무성해서 생긴 이름이다.무악재에서 흐르는 만초천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을 지난다. 1908년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가즈마의 설계로 경성감옥이 건립되어 수차례 명칭변경을 거쳐서 1987년에는 서울구치소로 이용됐다.서울시는 1987년 서대문 독립공원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 곁의 공원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책은 도시공원의 의미를 비롯해 서울의 도시공원의 변화상과 역사를 아우르면서 비교적 잘 알려진 대형공원보다 시민 생활권에 밀착된 공원에 주목하고 기록한 ‘공원 아카이빙’이다.지은이는 “공원은 이제 아카이빙이 시작되는 단계로 아직 그에 관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지 않다”며 “해가 바뀔 때마다 많은 공원녹지 자료가 유실되는 현실에 대한 안
공원, 광장, 박물관 등을 포함하여 최근 서울시가 조성한 ‘잘생겼다 서울’의 장소들 대부분은 도시의 대표적 공공공간들이다. 공공공간이란 본질적으로 소유와 사용이 모든 공공시민에게 열려 있는 개방적, 기념적 공간으로 그 양과 질은 해당도시의 문화와 민주의 척도가 된다. 그러나 공원 중에서도 특히 ‘역사공원’이라는 매우 바람직한 제도가 오남용되고 있다는 것이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걱정거리이다. 근래 역사에 대한 관심과 개념이 확장되어 시대적으로는 근대까지, 대상으로는 개인이나 소수집단의
서울시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나무 그늘로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시원하나 그늘이 있는 길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총길이는 약 225km에 달한다.장소별로 살펴보면 ▲공원 80곳(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곳(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1곳(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곳(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곳이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의주로2가 16-2 일대 서소문공원 도시계획시설(주차장) 폐지 재상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서소문공원 주차장(지하 1만 7249㎡)은 수요가 감소하고 이용이 저조해 이곳을 폐지하고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전시 공간 및 집회 공간 등으로 재 조성하게 된다.이 공간은 조선시대 형장(처형정)으로 서계 최대 순교성인을 배출한 공간이다. 또한 동학농민운동, 갑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이 노숙자공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는 공간이자 천주교 순교성지로 탈바꿈한다.중구청에 따르면 현재 조성사업은 공정률 70% 가량을 넘었고 외관의 경우 오는 11월말까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14일에는 서소문역사공원의 포함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로마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공식 선포돼 의미를 더 한다.구에 따르면 11월말까지 공원 조경 등 모든 외관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2015년 2월 착공 이후
조경설계는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창작행위이며 조경가는 설계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복합적인 요구와 문제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며 조경이 다루는 토지와 경관은 국토, 지역, 도시, 교외, 농·산·어촌을 포괄한다. 각 범위의 자연생태계와 사회·문화적 맥락은 조경의 토대이자 대상이다. 조경의 대상은 정원과
서소문공원이 2018년 역사문화공원으로 개관한다. 서소문공원은 천주교 최대 순교성지이며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도 순례한 곳이다.
주간 개찰 현황(2015.12.16~12.2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