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코리아가 ‘공원의 친구되는 날’ 전국 공원 봉사 캠페인 모습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코리아가 ‘공원의 친구되는 날’ 전국 공원 봉사 캠페인 모습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설립 20주년 기념 전시회 ‘세상에 같은 그린은 없다’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심오피스에서 11월 3일(금), 4일(토)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3년 서울숲공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으며 활동을 시작했던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설립 20주년을 맞아, 도시에서도 다양한 그린(green)을 만들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원으로, 동네로, 골목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나아갔던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시간을 전시로 표현했다.

숲을 이루는 나무들에서 다양한 초록색을 볼 수 있듯, 지난 20년간 다양한 초록옷을 입었던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여러가지 모습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도시의 숲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동안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시에도 다양한 그린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원과 동네 정원에서 나무 심기, 텃밭 활동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 ▲숲에서 만난 나의 그린 ▲우리가 그린 그린 ▲같이 그린하실래요? 등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를 처음 마주했더라도 다채로운 감동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장 안의 숲길 곳곳에 놓여있는 다양한 그린의 느낌을 담은 책갈피를 골르고, 전시에서 표현된 여러 가지 그린의 모습과 어떤 느낌이 닮아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당신의 그린을 수집해보세요’ 스페셜 코너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주관하며 그람디자인이 협력하고 스타벅스코리아, 에코샵홀씨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이외 전시의 더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서울그린트러스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카카오톡채널로 문의가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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