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움과 서울함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발굴하고, 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올해 ‘제4회 서울함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에서는 해군들의 일상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그동안 나들이와 성산대교와 서울함이 보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가족·연인 등 시민이 지난 7월까지 약 140만 명이나 다녀갔다.
이번 사진 공모전 주제는 ‘서울함의 풍경과 추억’이다. ▲서울함공원의 멋진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 사진 ▲서울함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 등의 훈훈한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사진으로 두 가지 부문을 모집한다.
풍경사진 부문에는 함정과 전시물, 야경 사진 등 서울함공원이 자연과 시민들 사이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담으면 된다.
스토리 사진 부문에는 서울함공원을 방문한 가족, 연인, 친구 등의 특별한 사연, 훈훈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만 15세 이상, 지역 등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2일(토)부터 9월 11일(월)까지 한 달이며,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작품은 JPG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한쪽 길이가 3,200 Pixel, 용량 3MB 이내로써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작품규격 자세한 안내 및 관련 서식은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상은 풍경 사진 부문 ▲금상 1명(서울특별시장상)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5명(미래한강본부장상) 등 11 작품, 스토리 부문 ▲금상 1명(서울특별시장상) ▲은상 2명 ▲동상 3명(미래한강본부장상) 등 6 작품, 풍경과 스토리 부문 각각 ▲특별상 1명(해군참모총장상)으로 구성되며 총 19명에게 주어진다. 또한, 공모전 입상 작품은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29일(일)까지 서울함공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이 한강에 닻을 내린지 어느덧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약 140만 명이 서울함공원을 찾아 서울함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등 한강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명소 중 한 곳인 서울함공원의 멋진 모습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 서울함공원이 한강과 시민들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내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서울함공원 입구에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데크도 조성했다. 서울함의 웅장한 모습과 노을이 어우러져 서울함공원이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 명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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