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오산시는 최근 NH농협과 나눔의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김병배 NH농협 오산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협력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업 취지에 공감한 NH농협이 참여의사를 밝히며, 제1호 나눔의 정원 조성과 함께 향후 관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산 제1호 나눔의 정원은 원동사거리 인근 공공공지를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비 약 1억5000만 원을 NH농협에서 부담해 오는 10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참여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나눔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가치를 적극 홍보해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오산 1호 나눔의 정원을 통해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정원문화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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