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해 구리시청에서 ‘내일을 가꾸는 오늘의 정원’이란 주제로 내달 8일(금)부터 9일(토) 이틀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날인 8일(금)은 도와 시·군의 정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9일(토)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9일(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두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 번째 섹션 ‘저관리형 정원가꾸기’에서는 송명준 님프 대표가 개화기가 긴 식물, 주광춘 작가가 저관리 배식방법,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문화사업실장이 정원에 적합한 자생식물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 섹션 ‘친환경 정원 만들기’에서는 신동아 삼성 애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 책임이 기후위기 시대의 가드닝, 강정화 한택식물원 이사가 병충해와 함께 공생하는 정원, 유홍군 지이든 대표가 정원을 풍성하게 만드는 토양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현장 참관은 20명으로 제한되고 나머지 선착순 100명은 줌 화상 회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9일(토) 콘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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