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태자원·자연’ 잇는 남동둘레길 조성 본격화
‘인천 생태자원·자연’ 잇는 남동둘레길 조성 본격화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8.13
  • 호수 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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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4km 길이, 도보 관광에 중점
장수동은행나무~인천대공원~만수산
~소래습지~오봉산 총 4개 코스로 연결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과 하천 등 인천의 자연 환경과 생태자원을 도보구간으로 잇는 남동둘레길 조성이 본격화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일(수) 남동둘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주요 거점 개발사업을 제안, 코스별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남동둘레길은 남동구 6개 주요 산과 공원, 하천, 무장애길 3개 노선을 포함한 33.5km 구간에 도보로 관광 가능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스별로 보면 ▲제1코스(장수동은행나무~만수산무장애길)인 ‘함께나눔길’은 장수동은행나무와 모두가 즐기는 인천대공원, 누구나 체험하는 만수산무장애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코스(장수동은행나무~장아산무장애길)는 ‘향기가득길’로, 관모산과 장아산의 송화, 아카시아, 장수천과 소래습지의 꽃길을 활용한 경관 특화 구간, 포켓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3코스(장아산무장애길~청년미디어타원) ‘하늘바다길’은 소래습지와 소래포구의 바다, 늘솔길공원 호수의 ‘물’을 따라 걷는 길로, 소래습지를 탐방하는 가지길 도입, 메타세쿼이아 숲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하늘길 조성으로 자연체험사업을 제안했다.

▲제4코스(청년미디어타워~오봉근린공원)는 ‘희망이음길’로 도심 속 쿨링포그쉼터, 오봉산 소생물서식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스별 다양한 세부 콘텐츠를 만들어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느낄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레길 조성사업은 올해 말까지 안내판과 이정표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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