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인천시는 지난 3일(월)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오는 7월 14일(수)까지 20차례에 걸쳐 80시간 동안 토양의 이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수목의 병충해, 미세먼지 저감 식물의 이해 및 접시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시 공공 및 민간분야 조경 컨설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학교숲 조성지에 자문역할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원교육을 통해서 교육생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라며, 도시에 푸르름을 더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인천시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