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정원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모집한다.

심화과정인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시가 운영하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정원교육 또는 전남도 정원전문가 등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하반기 과정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으로 과정별 선택 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양성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명의 시 가든 마스터가 배출됐으며, 하반기 과정과 더불어 ‘정원용 소재생산반’, ‘정원 디자인반’ 등 상반기에 실시됐던 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시 인증 가든 마스터증이 수여된다.

모집은 과정별 25명으로 수강신청서와 자격증명서 등 첨부서류를 시 정원산업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8월 11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교육은 8월 넷째주부터 매주 화·목 3시간씩 15주간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오픈 예정인 정원수·정원자재를 판매하는 순천만가든마켓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가든 마스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원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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