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천안시는 시민들이 식물정원에 대한 지식과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1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정원의 이해,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시민정원사가 돼 관내 공원 및 생활밀착형 숲, 정원실습보육공간 조성지 등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총 15명으로 천안에 거주지를 두고 있고, 시민정원사로서 관내 정원관련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천안시 공원녹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이나 공원녹지과 도시숲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시환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준의 생활 속 정원지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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