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암석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암석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올해까지 총 537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이후에는 시민 정원사 자격이 주어진다.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4월 9일(금)부터 7월 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에서 운영한다.

기본과정을 이미 수료한 서울시민이라면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신청이 가능하다.

각각의 과정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25만 원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양성한 서울 시민정원사들을 통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조경·정원 관련 기초 교양강좌 ‘시민조경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오는 4월경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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