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성심학교에 설치된 빗물저금통 ⓒ가든프로젝트
충주 성심학교에 설치된 빗물저금통 ⓒ가든프로젝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재생·도시숲·빗물관리·도시농업 분야 사회적기업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개발한 ‘빗물저금통’이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정도서편찬위원회는 ‘초등학교 과학 4-2’에서 ‘물의 여행’을 다루면서 물 부족의 해결방법으로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3년 연속 소개했다.

과학교과서에는 ‘물의 이동 경로’를 ‘방울이’라는 주인공의 여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다양한 방법을 조사해 토의하며 물 모으는 장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싣고 있다.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은 1톤 단위의 소용량부터 100톤 이상 대용량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주택, 아파트, 학교, 공장, 마을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가든프로젝트는 2011년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과 도시농업 사업을 통해 서울형 사회적 기업에 선정. 2012년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분야 업무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13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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