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분야 국가대표 선발을 준비하기 위해 조경직종협의회(회장 전효중)가 오는 29일(금) ‘선수선발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개최 장소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스페이스락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핀란드 헬싱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그리고 올해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참가했다.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는 연금이 지급되며 금메달 6720만 원, 은메달 5600만원, 동메달 3920만 원 상당으로 일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대학 장학금 지급, 조경분야 1년 이상 종사 시 기능장려금이 지급되며 남자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가 가능하다.

2021년에 개최될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국내지역기능경기대회 예선을 거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돼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는 조경관련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대학교 지도교수들을 초청해 선수선발에 따른 전반적인 의견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경직종협의회는 조경지능인력 양성 및 기능시장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매달 주최하며 국내 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대표팀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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